다이어트 성공한 우리집 고양이들
간만에 콕이와 보리 포스팅입니다. 제가 게으른 관계로 그동안 냥이들 포스팅이 뜸했습니다.사실 제 블로그를 먹여살리는 것이 바로 콕이와 보리인데 말이죠. 껄껄.. 요즘 콕이와 보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씩 이런 흔치 않은 장면도 연출하면서 말이죠. 콕이는 원래 "독불장군" 스타일이고, 보리는 "콕이 것은 일단 뺏고 보는" 스타일이라서 저렇게 같이 뭔가를 공유하고 있는 모습은 정말 보기 어려운 장면입니다. 콕이와 보리가 빈백에서 저렇게 나란히 엉덩이를 붙이고 누워있는 모습은 예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죠. 잠깐 붙어있긴해도 바로 투닥투닥 싸우다 한 녀석이 자리를 피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자주 저러고 있네요. 뭔가 어색한 동거상태라고나 할까요?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추워진 날씨때문에 생존을 위해서 ..
사는 이야기/고양이
2010. 1. 12.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