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있었던 일.
1. 결국 윈도우를 다시 깔았다. 갑자기 컴퓨터가 맛이 가더니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부팅시간이 늦어지고 사운드가 뭉개져서 나오는 현상이 꽤나 오래되고 있었다. 컴퓨터도 덩달아 비실비실대고. 어제 강의를 듣다가 뭉개지는 소리에 참지못해 윈도우를 다시 깔기로 결정했다. 윈도우시디는 의외로 쉽게 구해지더군. 한 시간정도 투자해서 윈도우를 다시 깔았더니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 이렇게 간단하게 고칠 수 있는 것을 그동안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2주도 넘게 방치하고 있었다니 반성해야겠네. 2. 간만에 종로에 나가다. 와이프와 함께 풍물악기 전문점 살림터에 다녀왔다.(종로에 나가기는 지난 번에 호기랑 농구보고 난 후 밥먹으러 갔던 것 이후 처음인 것 같네.) 와이프는 교사 풍물패 소속이기도 하고 학교에서 풍물동아..
사는 이야기/생활
2006. 12. 3.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