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셀틱스. 22년만에 NBA 정상등극
보스턴 셀틱스가 LA 레이커스를 꺾고 22년만에 NBA 챔피언에 등극했다. 셀틱스는 6차전에서 레이커스를 131-92로 대파하고 시리즈 4승째를 따내면서 86년 우승이후 22년만에 프랜차이즈 역사상 17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폴 피어스, 레이 앨런, 케빈 가넷은 그토록 염원하던 챔피언 반지를 손에 넣었고 시리즈 동안 21.8득점 4.5리바운드 6.3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셀틱스를 이끈 폴 피어스는 파이널 MVP를 차지했다. 매경기 불꽃튀는 접전을 펼치며 명승부를 이끌어낸 셀틱스와 레이커스였지만 6차전은 의외로 쉽게 승부가 났다. 2쿼터부터 셀틱스는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제임스 포지와 에디 하우스의 3점슛으로 물꼬를 튼 셀틱스의 공격도 1쿼터 레이 앨런이 눈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
농구 이야기/NBA
2008. 6. 19.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