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점프볼, 반갑다. 농구잡지들.
작년에 NBA 플레이오프가 한창이던 때 대만여행을 갔었습니다. 자유여행이었는지라 대만 시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녔는데요. 당시 들른 서점에서 진열대를 장식하고 있는 여러종류의 농구 잡지들을 보고 놀랐었습니다. 잡지마다 NBA 플레이오프 분석 기사들을 가득 싣고 있었죠. 농구팬으로 대만에서의 농구인기가 솔직히 정말 부러웠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말이죠. 어제 서점에 가서 루키와 점프볼 8월호를 구입했습니다. 페이퍼와 더블어 매달 사는 잡지들인데, 이번달에 루키와 점프볼은 유독 더 반가웠습니다. 지난 달 루키 7월호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었습니다. 7월호 마지막 장에서, 루키 기자님들은 이번 호가 마지막인냥 이상야릇한 뉘양스의 맨트들을 달으셨더랬습니다. 그전부터 루키가 힘들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습니..
사는 이야기/생활
2009. 8. 3.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