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부상으로 9경기 결장했던 레이 앨런은 아마도 토요일에 있을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루이스가 손을 다치면서 R-R 의 동시 출격시기가 다시 불투명해졌다.

경기 시작 1분만에 뎀피어의 슛을 블록하던 루이스는 손이 네트에 엉키면서 부상을 당했다. X-ray 결과는 나오지 않았고, 목요일에 재검사를 한다고 한다. 심한 부상이 아니었음 좋겠는데.

오늘 윌콕스도 4쿼터에 상대 팔꿈치에 맞아 입술이 터지는 바람에 4쿼터 후반을 못뛰었다. 뭐 다음 경기에는 뛸 수 있겠지.-_-;;

아..오늘 같이 부상당한 노비츠키는 큰 부상아니라니 다행.

짤방은 레이 앨런, 라샤드 루이스 없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루크 리드나워.

운도 참 안따라 준다는 생각이 든다. 팀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서 선발 선수를 교체하고, 로테이션도 새로 짜고 나선 첫 경기에서 승리. 분위기를 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고 생각했더니 다음 경기가 원정 백투백. 거기다가 상대는 올시즌 잘 나가고 있는 유타. 물론 유타전을 승리했다면 분위기가 정말로 바뀔 수 있었겠지만 역시나 한끝 차이로 패배. 이후 3일간 휴식이 있고 상대가 애틀란타, 거기다 홈 경기이니 다시 분위기를 바꿀 수 있길 바래야겠다.



닉 콜리슨이 선발 센터로 출전한 올시즌 첫 경기에서 커리어 하이 21득점 8리바운드를 찍어줬다. 이경기는 느바 닷 컴의 리그패스를 통해서 볼 수 있었다.(리그 패스를 통해서 nba경기를 보는 것도 괜찮았다. 화질도 좋고, 가끔 버퍼링의 압박이 있긴했지만)


지금 소닉스에서 포스트 업을 통해 상대수비를 공략할 수 있는 선수는 루이스와 닉 콜리슨 뿐이다. 윌콕스의 경우 포스트 업 자체가 없다. 주로 컷을 이용한 득점이나 페이스 업 이후 어중간한 거리에서의 점프슛, 속공에서 마무리 정도가 있을 뿐. 페트로는 포스트 업을 하긴 하는데 않하느니만 못한 상황. 루이스-윌콕스-페트로가 플로어에 있으면 루이스가 포스트 업을 하면 윌콕스와 페트로는 겉도는 경향이 있었다. 루이스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움직여줘야하는데 뭘 해야될지 모르는 것처럼 답답해 보였다. 이와 더블어 루이스의 경우 아직 포스트에서 더블팀이 들어왔을때 외곽으로 볼을 빼주는 능력이 부족하고 페트로나 윌콕스가 안정적인 중거리 점퍼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루이스의 포스트 업의 위력은 반감되기 일쑤였다.



반면 루이스-윌콕스-콜리슨이 나와있는 경우. 콜리슨이 포스트 업을 하면 윌콕스나 페트로보다 움직임이 좋은 루이스가 외곽에서 콜리슨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줄 수 있다. 콜리슨의 피딩은 아직 의문이지만 외곽에 레이이외에 루이스라는 또 하나의 옵션이 존재하기 때문에 상대팀은 쉽게 더블팀을 붙을 수 없어 콜리슨이 좀더 수월하게 포스트를 공략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닉 콜리슨은 와슨보다는 루크와 궁합이 더 잘맞는 모습이다. 루크와 와슨의 픽&롤 운영능력 차이일 수도 있겠는데, 루크와 닉의 픽&롤은 소닉스에서 주 옵션으로 쓰고 있는 루크와 라샤드의 픽&롤 만큼이나 깔끔하게 운영되었다. 기본적으로 BQ가 좋은 선수들끼리의 조합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문제로 지적되었던 파울 트러블은 인디애나와의 경기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는데 유타와의 경기에서는 파울 트러블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높이에서 강점을 가지는 유타와의 경기였기 때문일까? 아무튼 콜리슨의 파울 트러블은 밥 힐 감독의 로테이션 변화의 성공여부를 결정지을 가장 큰 변수중에 하나가 될 것 같다.



닉 콜리슨의 선발 센터 출전과 더블어 힐 감독이 로테이션에 변화를 준 것이 미카엘 젤라발의 투입이다. 인디전에서 젤라발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힐 감독의 결단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아직 힘이 부족하여 스테판 잭슨에게 포스트업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수비력이 괜찮았다. 팔도 길고 운동능력도 좋기 때문에 맨투맨 수비수로서 가능성이 보였고, 팀 수비에서도 소닉스가 모토로 삼고 있는 핼프 & 리커버를 충실하게 수행했다. 공격에서는 비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면서도 자신의 기회에는 확실하게 득점을 올려주는 깔끔한 슛 설렉션을 보여줬다. 비록 유타전까지 그 활약이 이어지진 못했지만, 얼 와슨, 데미언 윌킨스가 계속해서 부진하고 있는 소닉스 벤치에 숨통을 틔워줄 수 있는 가능성이 옅보였다.


인디애나 전 해설내용중에 레이 앨런이 최근 40개의 3점슛 중 단 6개만을 성공시키고 있다라는 언급이 있었다. 인디애나 전을 하기전에 레이의 3점슛 성공률은 30%였다. 인디애나 전에서 5개 시도해서 모두 실패했으니 아마도 20%대까지 떨어졌겠지. 리그 최고의 샤프슈터로 불리는 레이 앨런의 기록치고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해서 인디애나와의 경기에서도 레이 앨런의 슛을 유심히 봤는데, 슛 설렉션의 문제는 아니었다. 5개의 슛 중에 4개는 모두 소닉스 작전에 의한 슛이었다. 지난 시즌 레이 앨런이었으면 들어갔어야 정상인 슛들이 들어가질 않는 것이었다. 슛폼도 달라진 모습은 없었다. 바뀐 공에 적응을 못해서 슛 스트로크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레지 밀러의 기록에 도전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잘 모르겠지만 레이 앨런의 3점슛 부진은 소닉스에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다행히 지난 시즌에도 삼점슛 슬럼프가 있었지만 잘 극복했던 레이 앨런이었고, 오늘 유타와의 경기에서 4쿼터에 특유의 3점슛 몰아치기가 부활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슬럼프가 오래갈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루크가 탑 텐 플레이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만약 그 슛이 성공하지 못했고 경기까지 졌더라면 루크는 미친듯이 까일 뻔했다. 4쿼터 막판 루크의 결정적인 턴오버는 인디가 후반전 첫 리드를 잡는 득점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소닉스의 유일한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다시 소닉스가 경기를 뒤집는데 역할을 했다.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2점차 리드 상황에서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고 결국 저메인 오닐에게 동점 슛을 얻어맞았다. 하지만 종료 6초를 남기고 작렬한 간지작살 버저비터 플로터로 위닝샷을 꼿아 넣으면서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원정에서 고생고생해가며 승수쌓아가지고 와서 홈에서 후루룩 다 날려버리는 이런 거시기한 패턴. 홈경기 승리는 NBA 어떤 팀이나 중요하겠지만 특히 소닉스는 홈에서 승률이 좋아야한다. 만년 적자구단, 거기다가 오너가 바뀌면서 연고지 이전 가능성도 적지 않은 마당에 홈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야 관중도 들고 장사도 될꺼아냐? 팬들은 "Save Our Sonics"를 외치고 있는데 거기에 걸맞는 재미있는 경기 좀 보여줘..-_-;;

각설하고 오늘 네츠에게 이기면서 3연패를 끊어냈다. 오늘 경기는 물론 못봤고 문자중계로 3,4쿼터를 지켜봤다. 또 문자중계와 박스 스코어 및 여기저기 눈팅만으로 썰을 풀어보면.



1. 4쿼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전에 36점으로 틀어막았다. 특히 승부의 분수령이었던 4쿼터는 17실점. 4쿼터만 되면 수비가 꼬이고 엄청난 실점을 했던 지난 경기들과는 달리 좋은 수비를 꾸준히 보여줬고, 중요한 4쿼터에서도 수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항상 앞서나가다가 뒷심 부족으로 따라잡히고 어려운 경기를 했던 앞에 경기들과 다른 점이고 긍정적인 부분이다.


2. 레이 앨런이 4쿼터에 침묵했다.

- 나쁜 뜻으로 한 말이 아니다. 그동안 소닉스는 4쿼터만 되면 레이 앨런만 쳐다봐야했다. 팀의 다른 주포 루이스는 4쿼터만 되면 버로우 해버리는 소문난 새가슴이었고, 루크는 4쿼터만 되면 서두르다가 턴오버를 저지르기 일쑤였다. 상대팀 입장에서 4쿼터에는 다른 선수 버리고 레이한테만 들러붙으면 됐었다.(그 와중에도 수많은 위닝샷으로 경기를 승리로 이끈 앨런은 대단하다.)

오늘 4쿼터는 조금 달랐다. 루이스는 자신의 20득점 중 4쿼터에만 10득점을 몰아넣으면서 새가슴의 오명을 벗을 가능성을 보여줬다. 3쿼터까지 루크의 필드골은 1-6이었다. 하지만 이후 4개의 야투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필드골 5-10으로 경기를 끝냈다. 종료 4분을 남겨놓고 루크의 삼점슛으로 소닉스는 첫 리드를 잡았고 이후 루이스와 루크의 필드골로 6점차로 달아났다. 1분 30여초를 남겨놓고 빈스 카터로부터 공격자 파울을 유도하면서 네츠의 추격분위기를 끊어줬고, 종료직전 다시 빈스 카터의 볼을 스틸하면서 승리를 굳혔다. 4개의 턴오버를 범했지만 결정적인 4쿼터에는 단 한개의 턴오버도 범하지 않았다.

4쿼터 앨런 침묵=소닉스 패배로 이어지던 그동안의 공식은 이제 수정되었으면 한다.



3. 요한 페트로 4쿼터를 소화하다.

- 그동안 페트로는 전반전과 후반전 선발로 출전하긴 했지만 많은 시간을 뛰진 못했다. 특히 4쿼터에는 거의 윌콕스-콜리슨 라인업이 가동되었다. 하지만 윌콕스의 부진과 닉 콜리슨의 파울 트러블로 인해 4쿼터에 출전기회를 얻은 페트로는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의 평균 출전시간보다 2배가까이 되는 30분을 출전하면서 12득점 6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했다. 특히 4쿼터에서 자신의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중요한 자유투도 모두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특히 4점차로 앞서가던 상황에서 빈스카터의 슛을 블록슛으로 저지하면서 네츠의 흐름을 끊어주는 역할도 했다. 매경기 이런 활약을 할 것이라곤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만족이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 리바운드는 어떻게 안되는건가? 오늘도 리바운드는 44-33으로 밀렸다. 이리 밀리고도 이기다니 희한할 따름이다. 재즈와의 경기에서는 공격리바운드만  20개를 헌납했다. 레이 앨런과 라샤드 루이스가 최근 리바운드 가담이 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데 빅맨들이 조금만 더 신경을 써줘야할 부분이다.

벤치들도 좀 더 힘을 내줘야겠다. 얼 와슨의 슛감을 살아날 줄을 모르고, 콜리슨은 잘해주고 있지만 기대만큼은 아니다. 윌킨스도 마찬가지.

윌콕스도 슬럼프에 빠지는 분위기다. 골스랑 경기에서 컨디션 난조로 10분밖에 출전을 못하더니 오늘도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한 것 같다. 특히 4쿼터에 전혀 중용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팀의 입장에서나 윌콕스의 입장에서나 답답할 노릇이다. 이러면 슬슬 먹튀 이야기도 나올꺼 같은데..-_-;;


5. 소닉스 이번주 파워랭킹

ESPN 파워랭킹 24위(지난주 21위) - The momentum from Sonics' recent strong finish on an East trip didn't last, but here's something I know will get better: Ray Allen is shooting just 34.9 percent on 3s.

SI.com 파워랭킹 23위(지난주 23위) - Ray Allen, Rashard Lewis and Luke Ridnour were the NBA's highest-scoring trio at week's end. But Saturday's loss at Golden State was their third straight defeat after a three-game win streak.

뉴저지 네츠에게 119-113으로 승리


뉴저지 네츠는 리차드 재퍼슨이 부상을 결장했고 백투백 경기인데다가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이랑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치뤘다. 소닉스가 못이기면 그게 이상한 상황이지. 암튼 시즌 첫 3연승과 더블어 동부원정 5연전을 3승 2패로 마무리했다. 전체 성적 4승 4패를 맞추면서 시즌 첫 5할 승률 달성.


오늘 루크 리드나워는 40분간 출전하면서 커리어 하이 32득점(필드골 11-18, 삼점슛 2-4, 자유투 8-8) 4리바운드 7어시스트 1턴오버 기록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스티브 내쉬급 활약. 지난 시즌 소닉스 포인트 가드 자리가 루크와 얼의 플래툰 시스템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적어도 지금까지의 경기에서는 루크가 확실한 주전 얼은 백업으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와슨은 좀 더 분발해주길. 불평이나 늘어놓지 말고 닥치고 실력으로 보여줄 때다.


이번주 소닉스 파워랭킹

ESPN 21위(지난 주 27위) - Sonics had to have that one-point OT win in Atlanta. A tense locker room couldn't take another heartbreaker after losing every close game in a 1-4 start.

SI.com 23위(지난 주 27위) - Back-to-back road wins at Charlotte and Atlanta were just what they needed after a 1-4 start. Meanwhile, their new owner says they will move to the suburbs after Seattle voters rejected a measure to renovate Key Arena.

소닉스에 새로 영입된 고든 치자 코치는 유타재즈에서 15년간 있으면서 전설적인 포인트 가드 존 스탁턴을 조련했던 인물이다. 이 인물이 이제 루크 옆에서 그의 재능을 끌어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마스터와 짐랫의 만남. 그동안 소닉스에는 루크의 멘토가 되어줄만한 베테랑 포인트 가드나 코치가 없었다. 하지만 루크의 발전에 이보다 더 적합한 인물이 있을까?

Ridnour’s Work With Chiesa Paying Off

Kevin Pelton, SUPERSONICS.COM | November 2, 2006

For the last month, Seattle SuperSonics guard Luke Ridnour has had two best friends: Sonics Assistant Coach Gordon Chiesa and a black folding chair.

The chair has been placed at the 3-point line on the Sonics second practice court at The Furtado Center to represent the screen Ridnour is practicing using; Chiesa has been his tutor in that process. A point guard in his playing days, Chiesa worked with one of the greatest ever - Spokane native John Stockton - for 14 years in Utah. There are few coaches in the NBA more qualified to teach the point-guard position than Chiesa, and he has made Ridnour his personal project, giving the Sonics point guard a player-coach relationship unlike any he's had before in the NBA.

"Not on a day-to-day basis like that," says Ridnour. "When Nate (McMillan) was here, he was good to me too, but he was the head coach so he had more to handle. With Gordie, he's kinda focused on me, which is good and has helped me to get better."

After each Sonics practice during training camp - and continuing now into the regular season - Ridnour has worked with Chiesa, usually one-on-one, long after most of his teammates have hit the showers. Using the aforementioned chair, Chiesa has run Ridnour through every conceivable defense of the pick-and-roll.

The results of that effort are beginning to become apparent.

Ridnour's Opening Night performance against Portland was one of the best of his career. He scored 22 points on 10-for-17 shooting, handed out 13 assists and committed just three turnovers in 42 minutes of action, controlling the Sonics offense throughout. It was just the third time in his career that Ridnour recorded a 20-10 game. Ridnour got his points with a variety of midrange looks, including floaters and pullups, and some fine finishes at the basket.

"I thought Luke played well," said Sonics Coach Bob Hill. "He was a .571 [by Hill's player rating formula] - that's way up there. That's a lot better than he was a year ago. I thought he played a good floor game. He scored, he pushed the ball, his defense was better."

Over the Sonics last two preseason games and their regular-season opener, Ridnour has connected on 20-for-31 from the field (64.5%). It's heady stuff for a player who has shot between 40% and 42% from the field in his first three seasons in the NBA. Chiesa says Ridnour, "has the ability to shoot solidly between 45 and 46 (percent). That's realistic and that's solid."

The key, Chiesa has preached to Ridnour, is decision-making. Decision-making comes when Ridnour drives to the basket and must make a split-second decision about what to do with the basketball. Too often early during his career, Ridnour drove too deep and found his size (6-2, 175) an impediment to scoring over bigger players. That's why developing the midrange game and a consistent floater is so important for Ridnour.

To achieve that, Chiesa has harnessed Ridnour's already-legendary work ethic and refined it with drills he used in Utah with Stockton.

"Most guys in the NBA don't understand their position," Chiesa explains. "They don't do the drills to master your position, on offense and defense. It sounds simple. Now Luke Ridnour, he's an oddity in a positive way - he wants to be great. What we're trying to do is teach him his position."

That effort, says Ridnour, helps him "Sometimes more than I think after I go back and look. Just mentally, thinking about the game. Pick-and-rolls, I've been effective in those. It's just learning every day more and more and more. I think he's going to help me get better as the year goes on also.

"He coached possibly the greatest one ever. He worked with him for 15 years and learned from him - little mental things. He'll talk to you about different situations and where the ball is and the clock and everything like that. He has a lot of wisdom and he's been in the league so long, I'm definitely going to keep listening to him."

With hours of work having been put in, now it is time to see if Ridnour's work with Chiesa translates on the court. So far, so good.

"Luke's playing good now," says Hill, "and I think Gordie's influence is helping, I think a new contract is helping - all that stuff."

"He's coming into his own right now," concludes Chiesa. "This is his fourth year, so the learning curve right now is right in front of him. He's always played well. Now is hopefully the beginning of a good year, a solid year for him. He's got game."



이길수도 있는 경기였는데 아쉽다. 4쿼터 마지막에 상대팀 자유투 실패에 대한 수비리바운드만 잡아냈어도 이기는 경기였다. 상대팀에게 공격리바운드 내주고 다시 자유투를 허용하면서 경기가 기울었다. 레이 앨런이 회심의 역전 3점슛을 노렸지만 실패. 3시즌 연속 개막전 패배다.


지난 시즌에 드러났던 문제점들이 첫 경기에서는 그대로 드러났다. 수비와 리바운드. 포틀랜드를 1쿼터에 20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포틀랜드는 110 득점 필드골 성공률 54.8%를 기록했다. 집중력을 보였어야할 4쿼터에서는 무려 34실점을 했다. 스위프트가 시즌 아웃되고, 1쿼터에 그나마 인사이드에서 버텨주던 세네가 3쿼터에 발목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지면서 인사이드 수비가 급격하게 붕괴되었다. 4쿼터에 5파울인 윌콕스를 계속 기용하기보다는 닉 콜리슨을 조금 일찍 투입하는 것이 어땠을까? 물론 콜리슨도 프리시즌에 보여줬던 모습은 아니었고, 마지막에 수비 리바운드를 놓치는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르긴 했지만. 페트로는 여전히 도움이 안된다. 친구인 나성의 터리아프는 어제 맹활약했던데... 징계로 출전을 못했던 포슨이 돌아오면 좀 도움이 될까? 네츠에서 마이키 무어라도 반품해와라.!!


소닉스 벤치멤버가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개막전에서 보여준 세컨 유닛들의 활약은 기대이하였다. 데미언 윌킨스는 프리시즌의 활약을 이어갔지만, 믿었던 얼 와슨, 닉 콜리슨, 요한 페트로, 미카엘 젤라발등은 기대이하였다. 특히 와슨과 콜리슨의 부진은 조금 의외. 시간이 갈수록 좋아지리라 믿는다. 그리고 힐 감독은 2쿼터에 앨런과 루이스를 모두 빼고 세컨 유닛만으로 팀을 운영했는데 선수들의 부진이랑 겹치면서 그다지 좋은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 라인업은 수비강화에는 좋을지 몰라도 이 선수들은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대부분이기때문에 한꺼번에 부진에 빠지면서 좇될 수도 있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힐 감독님 잘 가려가면서 쓰시길.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자면, 리드나워+앨런+루이스가 건재함을 과시했다는 것이다. 앨런은 비록 클러치 샷을 놓치긴 했지만 앨런이라고 그런 슛 다넣는 것도 아니고. 아직 슛감이 완전히 돌아온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역시 갈 수록 좋아질 것이라고 본다. 루이스는 여전히 4쿼터에 버로우를 했는데, 그래도 향상된 볼 핸들링과 리바운드는 긍정적인 평가를 해야겠지. 리드나워는 오늘 경기 MVP로 뽑고 싶다. 자신의 통산 17번째 더블-더블과 통산 3번째 20-10 경기를 치뤄냈다. 슛을 던지는데 자신감이 붙어서 주저함이 없고, 수비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앞으로 이런 활약을 쭈욱 이어간다면 MIP도 한 번?


지난 두시즌 개막전을 패배하고 소닉스의 행보는 극과 극이었다. 두 시즌전 개막전을 패배하고 나서 정신을 차린듯 초음속 비상을 보여줬고, 바로 전 시즌에는 개막전 패배가 초음속 추락의 시작이었다. 이번 시즌 개막전 패배는 어떤식으로 작용하게 될까?

10월 말일까지 계약연장에 합의하지 못하면 시즌후 비제한적 FA가 되는 루크였지만, 마지막 날 적절하게 계약에 합의했다.

기간은 3년. 정확은 금액은 나오지 않았는데 대략 20밀쯤 되지 않을까. 03년 드래프티들이 짧게 연장계약하고, 전성기쯤에 다시 한번 대박 계약을 노리는 전략을 루크도 따른 것 같다.

이로서 소닉스는 앞으로 3년간 루크-얼의 조합으로 포인트 가드 자리를 꾸려나게가 되었다.

닉 콜리슨도 걍 계약하지.



밑에 포스트는 루크 재계약에 관련된 로크 아자씨의 글

Today the Seattle SuperSonics extended Luke Ridnour’s contract three years.

Ridnour’s preseason has shown all the signs of returning to his form of two years ago. Under the tutelage of Assistant Coach Gordie Chiesa, Luke looks to have regained his confidence on both the offensive and defensive ends of the floor.

Ridnour hit his stride last season under Bob Hill's open-floor system. Ironically, for all the talk of Luke having an off year last season, he was ninth in the NBA in assists. After Hill took over, Ridnour averaged 12.5 points and 7.4 assists per game.

This summer Luke went to Las Vegas to train with the National team. According to people who saw those practices and scrimmages, Luke took a day or two to assimilate, but by the end was competing toe-to-toe with everyone on the roster.

The combination of another year under Hill, the national team experience and the connection with Gordie Chiesa has Luke primed for a strong year.

From a contractual standpoint, this deal secures the Sonics at the point guard position for the next few seasons. The combination of Watson and Ridnour is a very solid 48 minutes at the point guard position.

Finically, when this team hits its apex it will be near the luxury-tax threshold and they have secured their point guard position at a market rate that allows them strong flexibility for their other positions.

Moreover, point guards are hard to find - most of all point guards that are willing to put the team first. In this last off-season the point guards that were signed were Franklin High School’s Jason Terry, Speedy Claxton, Mike James and 36-year-old Sam Cassell. The Sonics signing of Luke today frees the Sonics from entering that overpriced market.

Specifically to Luke’s evolution, he has been unfairly compared to Steve Nash and John Stockton for most of his career. Those are heights that no one can attain, Nash being a two time MVP and Stockton the all-time assist leader in the NBA. Obviously, that doesn’t preclude Luke from success or the team from success. If Luke can increase the accuracy of his jumper and continue to develop his pick-and-roll offensive game he will be in the upper half of offensive point guards.

Defensively, Luke is never going to be a strong powerful point guard, so picks are always going to be an issue for him. The Sonics have altered their defensive structure this season and it will work to Luke’s strength, which is his lateral quickness.

Bottom line on Luke and the Sonics is he has started 159 out of a potential 164 the last two years. Many teams are struggling miserably to find a pass-first, get-his-teammates-involved point guard and the Sonics have one. Luke conducts the offense well and fills a great role on a team with Rashard and Ray.

Furthermore, with his natural progression with time in the league Luke very easily could move into 14 point, 9 assist a night point guard and that is very strong.


10월 23일 현재 소닉스는 프리시즌 5전 1승 4패를 기록중이다. 프리시즌은 성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니 패스하고. (하지만 어린 선수들이 많은 팀인 만큼 프리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승리의 맛을 보게해주는 것이 분위기 타는데 도움이 될 것 같기는 하다. 같은 이유로 포틀랜드의 맥밀란 감독은 시애틀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주전들을 대거 투입하여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니까)

비참했던 지난 시즌이었지만 소닉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14승 10패를 거두면서 다가올 시즌에 대한 작은 희망을 갖게했다. 그럼 소닉스는 그 희망을 프리시즌에도 이어가고 있을까? 경기를 구할 수가 없어서 전부 박스스코어+리캡+눈팅질을 종합하여 썰을 한 번 풀어본다.



레이 앨런과 라샤드 루이스 - 이번 시즌에도 소닉스 공격의 핵은 레이 앨런과 라샤드 루이스이다. 프리시즌에서 대략 25분 남짓 출전하면서 컨디션을 점검 중이다. 지난 시즌을 커리어 하이 시즌으로 보냈던 레이 앨런은 여전한 모습. 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서는 특유의 몰아치기+클러치 능력으로 팀의 런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라샤드 루이스는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볼핸들링과 미드레인지 게임을 오프시즌동안 집중 보강했다고 한다. 연습때는 볼을 컨트롤 하면서 직접 픽&롤을 운영하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하는데 실제 경기에서도 쓸 수 있다면 위력적인 옵션이 될 것 같다. 루이스는 데뷔이후 득점은 꾸준히 증가해왔지만 리바운드는 꾸준히 하락해오면서 신체능력을 100%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동안 보여줬던 소프트한 모습을 탈피하기 위해서 루이스는 올시즌 벌크업을 통해 몸을 만들었고 수비와 리바운드, 블록슛 부분에도 힘을 쏟겠다고 이야기를 했으니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겠다. 특히 루이스는 계약연장까지 바라고 있기 때문에 FA빨도 슬쩍 기대.




누가 선발 포인트 가드인가? - 답은 이미 나왔다. 루크 리드나워.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할 때 힐 감독은 선발포인트 가드 자리는 경쟁을 통해서 결정하겠다고 이야기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이미 선발-루크, 마무리-얼. 이라는 플래툰 조합이 자리를 잡고 이었던 것 같다. 루크는 공격에서 팀을 운영하는데 왓슨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와슨은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와슨은 루크가 부상으로 결장한 2경기에 선발출전한 것을 비롯하여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받고 있지만 지난 시즌 막판의 모습은 아니다. 공격을 풀어나가는 것도 매끄럽지 못하다는 평가이고 무엇보다 슛감이 아직 돌아오지 않은 상태. 더군다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지난 시즌에 비해서 턴오버 수치까지 부쩍 높아졌다. 한마디로 아직 시동이 덜 걸린 모습.

루크는 오른쪽 손가락 부상때문에 출전시간을 제한받고 있지만 팀의 공격을 운영하는 면에서는 와슨보다 더 좋다는 평가. 그동안 낮은 필드골 성공률이 약점으로 지적되었는데 현재까지는 비교적 양호한 상태이다. 루크의 가장 큰 문제는 수비.지난 시즌 수비때문에 까이고 까여서 이제는 가루밖에 남지않은 루크는 오프시즌 영입된 고든 치자 코치의 지도아래 수비력 향상을 위해서 노력중이다. 하지만 얼마나 성과가 나올지는 의문이다. 이번 시즌에는 상대팀 픽에 대책없이 꼴아박고 오픈 찬스를 내주는 모습은 안봤으면 한다.

이렇듯 두 선수는 장점과 단점이 확실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누가 선발출전을 하느냐는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출전시간도 비슷하게 나눠가질 것 같고. 결국 힐 감독이 이 두 선수를 어떻게 적재적소에 투입하느냐에 따라 이 포인트 가드 플래툰 시스템에 성공여부가 달려있다고 하겠다.




크리스 윌콕스는 FA빨이었나? - 지난 시즌 막판에 보여줬던 폭발력은 나오지 않고 있다. 또 아직까지 힐 감독은 윌콕스를 위해 따로 셋오펜스를 지시하고 있지 않다. 슛시도도 매우 적다. 정규시즌을 대비해서 히든카드로 쓰려는 것일까?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수비가 그다지 큰 발전이 없다는 소식은 아쉬운 부분이다. 윌콕스 정도의 신체조건을 보유한 선수가 블록슛과 리바운드에서 더 도움이 되어야할텐데.




스위프트, 페트로, 세네 - 소닉스는 얼마전 스위프트의 4년차 팀 옵션과 페트로의 3년차 팀옵션을 행사했다. 따라서 두 선수는 07~08시즌까지 소닉스 유니폼을 입게된다. 팀에서는 그만큼 두 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하겠다. 트레이닝 캠프를 통해서도 힐 감독은 3명의 어린이 센터들을 주목할 것을 부탁할 정도로 이번 시즌 스위프트와 페트로의 성장세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모습은 그런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불스와의 경기에서 힐 감독은 하프타임에 스위프트와 페트로를 대놓고 꾸짖었다고 한다. 코트위에서 집중력 부족을 질타한 것. 연습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실제 경기에서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페트로는 프리시즌 앞경기에 선발출전했지만 아무것도 보여준 것이 없다. 운동능력은 여전히 좋고, 코트를 잘 달리지만 아직도 그것 뿐이다. 자신이 경기에서 뭘 해야하는지 아직도 모르고 있는 상태. 선발 센터 자리도 현재는 스위프트에게 내준 상태이다.

스위프트는 기대에는 못미치지만 그나마 세명의 선수중에서는 가장 나은 상태. 경기를 치룰수록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더 긍정적인 점이다. 아마도 개막전 선발센터 자리는 스위프트가 가져갈 듯 하다. 스위프트의 가장 큰 문제는 체력. 경기 후반으로 가면 눈에 띄게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페트로가 아직 감을 못잡고 있고 세네가 리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봤을때, 박빙의 4쿼터에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세네는 가능성은 보여주고 있지만 역시 갈길이 자신의 윙스팬 만큼이나 멀다.



벤치의 힘 - 데미언 윌킨스와 닉 콜리슨은 프리시즌에 가장 빛나고 있는 선수들이다. 뛰어난 수비력에도 불구하고 부정확한 점프슛으로 출전시간을 제한 받았던 데미언 윌킨스는 점프슛이 안정감을 찾으면서 시즌에도 더 많은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몰라인업을 운영할때 윌킨스의 존재로 인해 소닉스는 루이스를 4번으로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실제로 포틀랜드와의 경기 4쿼터에 와슨-앨런-윌킨스-루이스-콜리슨의 라인업이 가동되기도 했다.

그동안 부상으로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로 인해서 계약연장협상까지 내년으로 미뤄진 콜리슨은 프리시즌을 통해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모습이다. 장점인 수비와 공격리바운드는 여전한 가운데 공격에서도 자신감이 붙었다. 특히 프로데뷔이후 자취를 감췄던 미드레인지 점퍼가 다시 옵션으로 장착되었다. 또 부상과 더블어 콜리슨의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파울 트러블 문제도 아직까지는 찾아볼 수 없다. 3명의 센터들이 부진하고 콜리슨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콜리슨을 선발 센터로 돌리자는 이야기까지도 나오고 있다.하지만 지난 시즌 콜리슨의 파울 트러블 문제가 센터로 주로 출전하면서 자신보다 장신의 선수들을 상대하며 불거져나왔다는 것을 봤을때 그리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힐 감독은 스몰라인업을 운영할때 콜리슨을 센터로 배치하고 4쿼터에는 윌콕스보다 더 중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카엘 젤라발도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적응기를 거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스탯상으로 특출나 보이진 않지만 잠깐 잠깐씩 보여주는 가능성들은 아주 긍적적이다. 운동능력이 좋고 팔이 길며, 순발력이 좋기 때문에 수비수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공격에서는 좋은 슛 설렉션, 비이기적인 마인드, 부드러운 움직임들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너무 말랐기 때문에 자신의 주 포지션인 3번 보다는 2번으로 출전시간을 부여받을 것 같다. 젤라발이 얼마나 리그에 적응을 잘하느냐는 결국 레이 앨런의 휴식시간과도 연결이 되겠다.




초청선수들 중에는 누가 살아남나? - 현재 소닉스 로스터에는 17명의 선수가 있으며 이미 노엘 필릭스와 케니 에델레케가 웨이버되었다. 벤치에서 3점슛을 터뜨려줄 선수와 제 3포인트 가드를 찾고 있는 소닉스. 3번째 포인트 가드 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는 마이크 윌크스와 밀트 팰라치오 인데 둘다 그저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덴햄 브라운, 데스먼드 파머, 카림 러쉬가 한 자리를 다툴 것으로 보이는데 러쉬는 부상으로 인해 조만간 떨궈져 나갈 것 같다. 소닉스는 프리시즌 초반 4경기는 여러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고 후반 4경기에는 주전 로스터를 돌린다는 계획이기 때문에 초청선수들에게 주어질 기회는 앞으로 많지않을 것이다. 또 소닉스는 다른 팀의 초청선수들 중에서도 좋은 선수가 있으면 영입한다는 입장. 이미 GM 릭 선드는 여러 팀의 캠프를 기웃거리고 있다.



수비는 좀 좋아졌다? - 화두는 무조건 수비다. 지난 시즌 악몽같은 수비시즌을 보낸 소닉스는 수비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소닉스의 수비는 새로 영입된 고든 치자 코치가 담당하고 있다. 유타에서 15시즌을 보낸 치자 감독은 소닉스에 수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노력중이다. 소닉스의 수비 컨셉은 switch and rotate team 에서 help and recover team으로의 변화. 자신이 맡은 선수에게 끈질기게 달라붙는 근성이 필요하다. (고든 치자 코치는 존 스탁턴을 키워낸 코치인 만큼 루크와 얼에게도 도움이 될 것같다.) 또 소닉스는 연습에 전 NBA심판을 참여시켜 파울콜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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