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에게 스크래치를 만들어줬습니다.
고양이 블로거 이웃분들 블로그를 돌아다니다보니 스크래치를 직접 만드시는 능력자분들이 계시더군요. 손재주가 없는 저로서는 오~~부러울 따름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간단하게 스크래치를 만드는 방법도 있더군요. 집에 책상 다리라던지, 식탁 다리에 삼줄을 감아주면 아이들이 열심히 발톱 손질을 할 수 있는 스크래치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 번 시도해 봤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콕이와 보리가 그동안 써왔던 스크래치에 영 시큰둥했거든요. 어차피 지금 쓰는 식탁 오래 쓸 것 같지도 않고 말이죠. 고양이 밥집에 아이들 모래와 사료를 주문할때 스크래치용 면 밧줄을 같이 샀습니다. 대략적인 길이 25m. 식탁 다리에 묶어주려고 했는데 하나를 묶으면 밧줄이 어중간하게 남는 관계로, 반으로 잘라서 식탁다리 두개..
사는 이야기/고양이
2009. 8. 3.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