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국민은행 vs 신세계 - 국민은행 시즌 첫 연승
나란히 2승 5패를 기록하면서 공동 4위를 달리는 팀들끼리의 경기였다. 국민은행은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하면서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였고, 4연패 중인 신세계는 자칫 잘못하면 우리은행과 함께 하위권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하는 나름대로 중요한 경기였다. 경기는 뭐라고 해야하나?... 흐름이 정신없이 왔다갔다 한 경기였다고 해야할까? 1쿼터 신세계의 공격이 빡빡하게 돌아갔고 국민은행은 김지현과 김영옥이 각각 삼점슛 두 개씩을 터뜨리면서 1쿼터는 국민은행의 20-7 리드였다. 2쿼터에는 신세계의 지역방어가 제대로 먹히고 전반전에 13득점을 올린 양지희의 활약으로 점수차는 29-28 국민은행의 1점차 리드였다. 3쿼터 초반 국민은행의 속공이 살아나고 후반에 투입된 강아정의 삼점슛이 터지면..
농구 이야기/WKBL
2008. 10. 27.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