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이야기
정확하지는 않지만 내가 레고를 처음 접한 것은 국민학교 1학년 때였다.같은 반 친구 집에 놀러갔었는데 그 친구 집에 처음 보는 장난감이 있었다. 어렸을 때 나도 나름 집안에서 "도련님"으로 자랐는지라 장난감은 부족함이 없었다. 하지만, 당시 친구 집에 있던 그 장난감은 첫눈에 내 맘을 사로 잡았다. 그것이 레고와 나의 첫 만남이었다. 내가 친구 집에서 처음 접했던 레고는 중세의 성과 말탄 기사들, 병사들이 들어있는 .시리즈였는데,최근에 검색을 해보니 아마도 1984년에 나온 아래의 레고 성시리즈인 것 같다. 당시에 성도 엄청나게 크고 복잡해보였는데(친구가 밤새서 만들다가 코피가 났다고 할 정도였으니까) 지금보니 그렇지도 않군.아무튼 친구 집에서 레고를 접학고 문화충격을 겪은 후에 나의 머리 속에는 "레고..
사는 이야기/생활
2017. 2. 11.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