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포인트 가드에 이어서 이번엔 슈팅가드. 역시나 원문은 타코마 뉴스 트리뷴의 에릭 윌리엄스 아저씨.
케빈 듀란트의 개막전은 아마도 소닉스 역사상 가장 기대되는 데뷔전일 것이다. 우리는 케빈 듀란트가 텍사스 대학에서 솜씨좋게 점퍼를 성공시키거나 몬스터 덩크를 꽂아넣는 하일라이트를 보아왔다. 그리고 라스 베가스 섬머리그에서도 똑같은 것을 봤다. 이제 키아레나에서 케빈 듀란트 쇼를 볼 시간이다.
몇몇 사람들은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에서 득점이 가능한 듀란트를 타고난 스몰포워드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소닉스가 상대 슈팅가드와 만들어내는 듀란트의 미스매치를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기서부터 시작해보겠다.
Front Runners
Kevin Durant (6-9, 225, Rookie)
듀란트는 아직 리그에서 단 1분도 뛰지 않았지만 듀란트의 NBA 데뷔시즌에 대한 기대는 이미 높아져있다. 듀란트는 미국대표팀연습에 초대를 받았으며 인상적인 슈팅능력을 보여줬다. 대표팀 감독 마이크 슈셉스키는 듀란트를 대표팀에 합류시키는 유혹을 느꼈을 것이다. NBA 전문가들은 듀란트가 매일밤 15점에서 25점의 득점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듀란트의 섬머리그 성적은 신통치않았다.(평균 24득점 2리바운드 필드골 성공률 33%, 삼점슛 성공률 23%) 그러나 이런 숫자에 너무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섬머리그에서는 팀을 운영할만한 포인트 가드도 없었고, 듀란트는 자신이 던지고 싶은 곳에서는 너무 많은 슛을 던졌다. 시즌이 개막하면 칼리시모 감독은 듀란트로 하여금 더 나은 슛설렉션을 가지도록 지도할 것이며 따라서 듀란트의 슈팅 퍼센티지는 상승할 것이다.
장점 : An ample skillset. 가벼운 슈팅터치를 가지고 있으며 3점슛도 충분히 가능한 슈팅레인지를 지녔다. 드리블로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는 퀵니스를 지녔으며 로 포스트 무브도 가능하다. 인사이드와 퍼리미터 모두를 수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감독, 코치들의 지도에 잘따른다.
단점 : 웨이트 룸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삐쩍마른 몸을 보강해야한다. 벌크의 부족으로 인해 첫해에는 인사이드에서 마무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종종 슛설렉션에서 의문점을 보인다. 하지만 시즌동안 케빈 듀란트는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줄 것이 확실하고 경기장으로 팬들을 불러 모을 것이다.
In the mix
Wally Szczerbiak (6-7, 244, 9th year)
만약 칼리시모가 듀란트를 스몰포워드로 기용한다면 저비악이 2번을 맡게 될 것이다. 그는 팀에서 커리어 필드골 성공률 50%, 삼점슛 성공률 40%를 기록하고 있는 팀 최고의 슈터이다. 그러나 월리 저비악은 지난 두시즌동안 각각 32경기밖에 뛰지 않았다. 그리고 왼쪽 발목에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끝냈다. 기사에 따르면 저비악은 이미 회복했고 시즌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고 한다. 만약 건강하다면 월리-올해 12밀, 다음 시즌에 13밀을 받는다.-는 꾸준한 득점원이고 소닉스에서 리더십 역할을 채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장점 : 소닉스에게 또 다른 공격옵션을 제공해주고 선발로 혹은 벤치에서 가치있는 선수이다. 젊은 팀에 베테랑의 존재감을 더해준다.
단점 : 건강이 가장 큰 문제다. 만약 건강상의 문제만 없다면 저비악은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꾸준한 기여를 해줄 수 있다.
Damien Wilkins (6-6, 225, 4th year)
데미언 윌킨스는 지난 3시즌 동안 레이 앨런의 백업이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윌킨스가-윌킨스는 3년 15밀의 계약이 남아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선발자리를 꿰찰수 있는지 지켜보게 되었다. 윌킨스는 지난 시즌 평균 24.8분을 뛰었으며 8.8득점 2.8리바운드 1.9어시스트 1.41턴오버를 기록했다. 31경기에 선발출전했고 윌킨스가 선발출전한 경기에서 소닉스는 10승 21패를 기록했다.
장점 : 운동능력이 좋다. 아버지 제랄드 윌킨스, 삼촌 도미닉 윌킨스처럼 스스로 슛을 만들 수 있다. 다른 팀의 득점원을 수비할 수 있는 좋은 수비수이다. 꾸준하진 못하지만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 40%를 넘긴 슈터이다.
단점 : 레이 앨런이 부상으로 빠졌을때 선발로 출전했으나 기대만큼 활약을 해주지 못했다. 의욕이 너무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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