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아웃이라는 루머가 돌았었던 레이 앨런이 무려 34득점을 퍼부으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밥켓츠는 낚인 건가요? 본의 아니게 낚시가 되었지만, 부상을 무릅쓰고 출전을 강행하고 있는 레이 앨런이 안쓰러워보인다. 팀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에이스를 보면 팀원들도 뭔가 느끼지 않을까?
당초 계획은 밥켓츠와 경기가 끝나고 발목전문의사와 면담을 하여 수술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었다. 따라서 다음에 있을 뉴욕원정도 참가하지 않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레이는 면담도 연기하고 뉴욕원정에도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부상을 안고 잔여시즌을 다 치룰계획이라는 소식도 있다. 레이의 부상투혼은 눈물겹지만. 멀어지는 1번 픽의 가능성
레이가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루크가 목에 통증을 느껴서 경기시작 7분만에 교체되었다. 다시 경기에 투입되지 못했는데, 오늘 의사를 만날예정이고 뉴욕원정은 일단 따라듯. 루크도 이래저래 부침이 심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오카포가 빠진 밥켓츠에서는 제랄드 월러스가 19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했다. 만약 루이스가 떠날 마음을 굳혔다면, 소닉스는 제랄드 월러스를 영입해보는 것도 고려해볼만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