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벅스에서 웨이브되었던 베테랑 포워드 캐런 버틀러가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를 선택했다. (뉴스 보러가기)
6-7 캐런 버틀러는 2002년에 마이애미 히트에서 드래프트되어 12시즌을 뛴 베테랑 스몰포워드.
리그 최하위 밀워키 벅스에서 뛰면서 커리어 중에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긴 하지만, 듀란트 백업으로는 괜찮은 영입이다.
요즘 썬더 벤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제레미 램과 레지 잭슨 정신 못차리고 있는데, 버틀러는 벤치 득점과 베테랑의 경험을 썬더 벤치에 더해줄 수 있을 것이다. 또 스캇 브룩스 감독이 즐겨 사용하는 듀란트를 4번으로 기용하는 스몰라인업에서도 3번 자리를 버틀러가 메워줄 수 있고.
웨스트브룩-레지 잭슨-버틀러-듀란트-이바카. 라인업.
발목 부상이 있는 것 같던데,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 언제부터 뛸 수 있을지.
웨스트브룩의 복귀와 켄드릭 퍼킨스의 결장, 버틀러 영입. 후반기 로스터 변동이 전에 없이 심한데, 스캇 브룩스 어떻게 팀을 만들어갈지가 후반기 썬더의 가장 큰 화두가 될 것 같다. 이건 플레이오프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벤치 뎁스를 높여줄 베테랑 득점원. 꽤 오래 기다렸던 자원이다. 오프 시즌에 마이크 밀러, 도렐 라이트, 카를로스 델피뇨 등등을 노렸었는데 다 실패했었던 아픈 기억을 캐런 버틀러가 다 날려줬으면 좋겠다.
아니 다 필요없고.
일단 마이애미 히트로 안간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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