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에서 선정한 2012년 NBA 플레이어 랭킹 중에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선수들의 순위만 따로 모아봤습니다. 다음 카페 "ILOVENBA" 의 뉴욕 닉스 포럼에서 "별하" 님이 닉스 선수들의 순위를 정리해놓은 것을 보고 저도 한번 따라해봤습니다.
원문 주소는 : http://espn.go.com/nba/story/_/page/nbarank-okc-2012/2012-nba-player-rankings-oklahoma-city-thunder
- 지난 시즌 파이널에 진출하여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인데요. 선수들의 순위를 보면 지난 시즌 썬더의 성적을 충분히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썬더는 마이애미 히트(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LA 레이커스(드와잇 하워드, 코비 브라이언트)와 더블어 탑10에 2명의 이름을 올리고 있죠. 바로 케빈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브룩. 100위까지 짤라서 보면 여기에 제임스 하든, 서지 이바카, 닉 칼리슨이 포함되네요.
- 케빈 듀란트는 바로 앞에 딱 한명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바로 "르브론 제임스" 9위의 러셀 웨스트브룩. 처음 드래프트할 때 웨스트브룩이 탑 10에 포함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26위. 제임스 하든. 2011년에 비하면 위상이 엄청나게 높아졌네요. 이걸 보면 제임스 하든의 재계약이 정말 쉽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밑에 있는 코멘트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하든보다 순위가 낮은 로이 히버트와 에릭 고든이 멕시멈을 받았다." 그리고 서지 이바카. 이번에 재계약이 오버페이가 아니었다는 걸 증명하려면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 벤치 응원단 3인방의 순위도 모두 상승했습니다. 백업 포인트 가드 레지 잭슨은 팀내에서 가장 큰 상승폭인 79계단이나 상승했는데요. 순위가 상승한만큼 다가오는 시즌에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콜 알드리치는 뭘 했다고 순위가 상승했는지..제발 이번 시즌에는 제대로 된 모습 좀 보여주자. 이번 드래프트에서 뽑은 신인 페리 존스의 순위도 꽤나 높습니다. 딱 순위만큼만 활약해주면 더 바랄것이 없겠습니다.
레지 잭슨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섬머리그에서 나온 레지 잭슨의 호쾌한 덩크슛 영상 하나 첨부합니다.
- 순위가 하락한 선수를 살펴보면, 부상으로 한시즌을 날린 에릭 메이너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고, 주전 센터 켄드릭 퍼킨스도 순위가 떨어졌습니다. 데콴 쿡도 11계단 하락했구요. 이번 시즌에 영입한 하심 타빗은....뭐 로또가 터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솔직히 별 기대 안해요.-_-;;
- 썬더 선수들을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30대는 닉 칼리슨이 유일합니다. 켄드릭 퍼킨스와 타보 세폴로샤를 제외하면 모두 25살 이하의 선수들이고요. 더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선수들이 많다는 이야기겠죠. 이 팀 지난 시즌 파이널 진출팀입니다. 파이널까지 진출한 경험이 더해져 다가오는 2012~13시즌에는 더 무서운 팀이 되어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를 위협할 썬더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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