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론 윌리엄스 괴물일세.
오늘 스퍼스가 4차전을 승리하면서 시리즈는 3-1로 스퍼스 리드. 다음 5차전이 스퍼스 홈이기 때문에 스퍼스가 파이널에 진출할 확률은 70%이상은 된다고 생각한다. 유타가 원정에서 워낙에나 약한 팀이고 스퍼스 홈은 철옹성이기 때문이다. 시리즈가 슬슬 끝나가지만 유타의 데론 윌리엄스 이야기는 안할 수가 없다. 이게 정말 2년차가 맞나? 베론 데이비스, 토니 파커를 맞아서 전혀 꿀리지 않고 있다. 오늘 아픈 몸을 이끌고 나와서 보웬의 수비를 뚫고 스퍼스 백코트를 휘젓는 모습을 보니 '참 괴물일세."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같은 디비전 라이벌 팀에 이런 괴물이 있다는 것. 그것도 새파랗게 젊은 괴물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괴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루크야..너 데롱이 이길수 있겠냐?? 내일부터 올랜도에서 ..
농구 이야기/Supersonics
2007. 5. 29.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