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3.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으로 가족 소풍을 다녀왔다. 2017 DMZ 평화콘서트를 보기 위해서였다. DMZ 평화콘서트에 가게 된 이유는 요즘 색시가 푹 빠져있는 "포르테 디 콰트로"를 보기 위해서. "포르테 디 콰트로"는 JTBC 팬텀 싱어즈 우승자들로 구성된 보컬그룹. 색시는 이들의 열열한 팬으로 이들의 음반도 샀고, 단독 공연도 갔다왔으며, 앞으로 출연할 음악 페스트벌도 빠짐없이 찾아갈 예정이다. 이런 이유로 우리 가족의 임진각 소풍 결정. 2017 DMZ 평화콘서트는 8월12일, 13일 이틀에 걸쳐서 열렸는데,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한 12일 공연은 2만 5천명이 몰렸다고 했다. 하지만 클래식 공연으로 진행된 13일 일요일 공연은 가족단위로 즐기러 나온 관객들이 여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다. ..
사는 이야기/아빠는 육아휴직 중
2017. 8. 14.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