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착한 초콜릿을 선물하다
공정무역가게 울림에서 주문한 스위스 공정무역 초콜릿 회사 클라로 제품이다. 공정무역 초콜릿을 사게된 계기는 몇주전에 봤던 "한겨레 21" 의 기사 "초콜릿은 천국의 맛이겠죠" 때문이다. 그 기사는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 원산지 코티드부아르의 12살 에브라임 킨도라는 소년의 입을 통해서, 카카오 생산 농민에게 초콜릿 가격의 5%이익 밖에 돌아가지 않는 다국적 기업 중심의 착취적인 무역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구조속에서 이뤄지는 가혹한 아동노동과 인권유린, 가난의 악순환과 같은 이슈들도 비중있게 다뤘으며,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대안으로서의 공정무역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었다. 공정무역이나 착한 소비에 대한 이야기는 그동안 많이 접해왔었다. 실제로 우리집은 생활협동조합을 통해서 착한소비를 실천하..
사는 이야기/생활
2009. 3. 14.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