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스타전 슬램덩크 대회
요 몇 년동안 슬램덩크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선배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이 필수요소가 되어버린 듯하다. 2년전 애틀란타 호크스의 조쉬 스미스는 팀 선배인 "휴먼 하일라이트 필름" 도미닉 윌킨스의 져지를 입고서 그의 윈드밀 덩크를 완벽하게 선보였고, 작년에 뉴욕의 170대의 단신가드 네이트 로빈슨은 역시 단신 가드이면서 슬램덩크 챔피언을 차지했던 스퍼드 웹과 콤보로 덩크슛을 보여줬다. 그리고 두 선수는 모두 그해 슬램덩크 챔피언을 차지했다. 올해에도 선배들의 덩크를 재현해 경의를 표한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보스턴 셀틱스의 제랄드 그린이었다. 그린은 덩크슛을 시도하기전에 신발을 갈아신고 펌프질을 해가면서 재현해낸 덩크는 바로 팀 선배 디 브라운이 했던 덩크였다. 당시 디 브라운은 눈가리고 덩크슛을 성..
농구 이야기/NBA
2007. 2. 19. 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