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의 KCC 데뷔전 삐끗~~
KBL의 오프시즌동안 아마도 가장 큰 이슈는 서장훈과 이상민의 이적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KCC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서장훈이 오늘 첫 선을 보이는 경기였다. 거기에 상대는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김주성이 버티는 원주 동부. 하지만 데뷔전에서 서장훈의 모습은 아직은 팀에 융화되지 못한 모습이었다. 아니 KCC 팀이 아직 조직력이 덜 갖춰진 모습이었다. 주축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인지 임재현-추승균-서장훈-외국인 선수 1 - 외국인 선수 2의 선발 라인업이 손발이 잘 맞질 않았다. 기대했던 임재현은 리딩 가드 역할을 해주지 못했고 추승균마저 붕떠버린 모습이었다. 서장훈을 이용하는 방법을 허재 감독은 좀 더 연구를 해봐야할 것 같다. 서장훈과 임재현등 이적생 베테랑들이 부진했던 반면 KCC의 새로운 얼..
농구 이야기/KBL
2007. 10. 19.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