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 영국사랑이야기] 를 보다.
벌써 허리가 아파서 손 놓고 있는게 1주일째다. 찬바람도 불어오고 한창 공부할 시기에 아무것도 못하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이다. 하지만 한의사 曰 "허리가 많이 망가졌는데요. 이런 허리로 무슨 운동을 해요. 좌골도 않좋고..." 이 이야기를 듣고는 정말 후덜덜. 이번에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꾸준히 치료를 하려고 맘을 먹었다. 그래서 요즘은 한의원 갔다와서 집에서 뒹굴뒹굴. 그동안 하드에 쌓아놨던 NBA 경기들이나 보고 있다.(오래 앉아있질 못해서 모니터 방바닥에 내려놓고 누워서 뒹굴뒹굴하면서) 시간때울겸 로마인 이야기를 읽고 있었는데 2권까지 읽고 3권째 읽으려니 와이프가 3권을 학교에 가져다놨네.. NBA 경기들도 다 보고 혼자놀기의 소스도 떨어져갈쯤에 하드 저 구석에 쳐박혀있던 예전에 받아뒀던 엠마 ..
사는 이야기/생활
2006. 11. 8.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