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서가 책을 봅니다
며칠 전에 색시가 홈쇼핑에서 주문한 "애플비 입체토이북 세트" 가 도착했습니다. 현서가 태어난 후에는 아무래도 관련 용품 쪽에 관심이 많이 가게 됩니다. 태어난지 두 달밖에 되지 않은 현서가 무슨 책을 볼까 싶기도 했습니다만, 아이가 크면 어차피 책은 봐야하고, 마침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가격이 적당해서 지르게 되었죠. 저희가 구입한 제품은 37권짜리 세트 입니다. 책은 아기의 개월수에 맞춰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0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볼 수 있는 책은 "아가야, 까꿍!" "자장자장, 우리 아가" 이렇게 두권이네요. "아가야, 까꿍!"은 대상영속성을 길러주고, "자장자장, 우리아가"는 언어자극을 주는 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생후 2개월 된 아이가 과연 이 책을 이용할 수 있..
사는 이야기/현서 이야기
2010. 8. 18.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