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을 살짝 보여준 바이런 멀린스
오늘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108-102 승리를 거두면서 20승을 찍었습니다. 한때 18점차까지 여유있게 앞서나가길래, 이기겠구나 싶어서 슬슬 봤는데 4쿼터 초반에 연속 턴오버 작렬 + 그레인저와 AJ 프라이스의 3점슛 러쉬에 추격을 허용하면서 후덜덜 똥줄 좀 탔습니다. 하지만 클러치 상황에서 수비가 살아나고 오늘 40점을 쏟아부은 케빈 듀란트가 4쿼터에만 13점을 몰아넣으면서 경기를 승리했네요. 여전히 서부 컨퍼런스 8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 바이런 멀린스가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2쿼터 7분여를 남기고 투입되었는데요. NBA 데뷔 후 두번째 출전이었습니다. 네츠전에서 가비지에 40초 정도 출전했으니 실질적으로 데뷔전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바이런 멀린스는 오클라호마 시티 ..
농구 이야기/OKC Thunder
2010. 1. 10.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