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정글 - Tour Of Duty
어렸을적에 기억에 남는 외화가 많이 있었다. 케빈은 12살, 맥가이버, 어에울프, 전격 제트 작전, SOS 해상기동대. 그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고 방영시간을 기다리면서 봤던 외화는 에이 특공대와 머나먼 정글이었다. 특히 머나먼 정글은 전투장면이 멋있어서 참 좋아했었다. 어렸을때는 그저 미국최고, 베트콩 악당 이렇게 둘로 나눠서 생각했었고, 베트콩 때려잡는 용감한 미군아저씨들 이야기가 재미있기만 했다. 얼마전에 시리즈 전문체널 CNTV에서 머나먼 정글을 다시 해줘서 띄엄띄엄 다시 보게 되었다. 원제목이 Tour Of Duty인 머나먼 정글은 머리가 좀 커서 보니 생각외로 수작인 드라마였다. 일단 베트남전에 대한 접근 방식이 람보가 아니라 플래툰에 가까운 작품으로 베트남전에 대한 나름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
사는 이야기/생활
2007. 2. 13.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