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중국에 패배. 중국 68-52 한국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았다가 마침 CCTV5에서 중계를 해줘서 공부 접고 경기를 봤다. 경기는 68-52로 패. 우리나라는 하승진을 앞세워 경기내내 인사이드에서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수비는 괜찮았지만 경기를 조율하는 가드들의 한계가 분명했고, 3점슈터의 부재가 큰 타격이 되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최부영 감독은 방성윤을 왜 카타르 전에 기용했던 것일까? 이미 결선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된 카타르 전에서는 부상을 무릅쓰고 방성윤을 무리하게 기용하고 결국 중요한 토너먼트 경기에서 방성윤은 벤치만 지키고 있었다. 오늘 오픈찬스에서 날려먹었던 3점슛만 제대로 연결시켰어도 경기가 이렇게까지 발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방성윤의부재 아니 삼점슈터의 부재가 정말로 아쉬웠다. 김승현은 ..
농구 이야기/FIBA
2006. 12. 13. 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