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장을 놓고 신경전
어제 보리가 쓸 이동장을 하나 더 샀습니다. 그런데 보리는 이동장에 전혀 관심을 보이질 않네요. 익숙해지라고 이동장을 거실에 놔두었는데 다가와보지도 않는군요. 오히려 콕이가 와서 관심을 보이더니, 안에 들어가서 슥 자리를 잡고 앉아버립니다. 마치 제것인양 말이죠. 콕이가 이동장을 차지하고 들어앉자 보리가 그제서야 관심을 보입니다. 보리는 질투심이 강해서 콕이 것은 무엇이든 뺏고 싶어하거든요. 그래서 이동장을 사이에 두고 두 녀석의 신경전이 시작됩니다.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사는 이야기/고양이
2008. 8. 2.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