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마을 가라뫼천 산책로
동네에 있는 가라뫼천 산책로를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산책로 좌우로 이름모를 들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어서 제법 볼만합니다. 그런데 똑딱이 카메라와 인증사진 정도 밖에 찍어보지 못한 제 실력 때문에 사진 분위기가 살질 않네요. ^^; 사진 잘 찍는 분들 보면 부러워요. 색시가 임신한 뒤에 이 산책로를 같이 많이 걸었습니다. 이 산책로가 산이 태교 장소이기도 하죠. 산이가 태어나면 유모차에 태우고 같이 걸을 길이기도 하고요. 산이는 예정일이 일주일이나 지났습니다만, 여전히 엄마 뱃속에서 나올 생각을 안합니다. 엄마 뱃속이 좋은가봐요. ^^;; 병원에서는 오늘까지 기다려보고 소식이 없으면, 유도 분만을 하자고 했습니다. 예정일을 넘겨서 너무 오랫동안 뱃속에 있어도 좋지 않다고 말이죠. 그래서 아무래도 오늘 밤..
사는 이야기/생활
2010. 6. 6.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