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질렀습니다. 알라딘 플레티넘 회원이고 마일리지가 많기 때문에 알라딘만 이용하게 되네요.^^;
시계방향으로
- 96년 만의 덩크슛. 한국여자농구 100년사 : 조동표.권영채
언젠가부터 사려고 했던 서적이었는데 이번에 구입했습니다. 마침 우리나라 여자농구에 대한 관심도 커지던 차에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한국사傳 : KBS 한국사傳 제작팀.
KBS에서 방영되고 있는 프로그램 한국사傳을 책으로 엮었네요. 1회 홍순언부터 10회 신유까지 포함되구요. 역사관련 서적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질렀죠.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코맥 매카시
아카데미에 낚여서 샀습니다.
- 조덕배 1집 2집 합본
우연히 KBS의 7080 콘서트에 나온 조덕백님의 공연을 보게되어 쇼핑리스트에 올라갔습니다. "나의 옛날 이야기", "꿈에" 같은 곡은 지금 들어도 참 좋습니다. "파문"이나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여인" 도 좋고 말이죠.
- Exodus : Force Of Habit
스래쉬 메탈밴드 엑소더스의 92년작 "Force Of Habit" 입니다. 제가 하고 있는 "중,고딩때 테입으로 샀다가 늘어져버린 앨범들 CD로 다시 사 모으기" 프로젝트의 일부죠. 기존의 엑소더스 앨범들에 비해 스피드면에서는 좀 자제하고 헤비니스에 중점을 둔 앨범이죠. 슬레이어의 "South Of Heaven" 같은 성격의 앨범이라고나 할까요?
새끈한 CD를 기대했는데 LP 미니어처 스타일의 CD 군요. 전곡을 리마스터 했고 원본에 없었던 "Crawl Before You Walk", "Telepathetic" 두 곡이 보너스 트랙으로 들어있네요.
- 이바디 : Story Of Us
클레이지콰이의 호란이 참여한 프로젝트 밴드 이바디의 앨범입니다. 앨범을 잠깐 들어봤는데 전체적으로 어쿠스틱 포크 분위기의 곡들이구요. 일렉트로니카 음악을 하던 클레이지콰이의 호란 목소리에 익숙해있었던지라 이바디의 보컬로 나선 호란의 목소리는 조금 의외였습니다. 하지만 어쿠스틱 연주에 실린 호란의 보컬도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마치 처음부터 어쿠스틱 밴드의 일원이었던 것처럼 자연스럽네요. 다채로운 색깔을 가진 호란이라는 보컬리스트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바디"는 잔치라는 뜻의 순 우리말이라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