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서 올스타전이 끝났음에도 트레이드 폭풍이 불지않고 있다. 확실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물론 우리는 벌써 앨런 아이버슨과 관련하여 이미 블록 버스터 트레이드를 경험했다. 그러나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까지 트레이드를 성사시키기 위해서 전화통을 붙잡고 있는 팀들이 아직 많이 있다.
그들 중 몇몇은 챔피언십을 노리고 있으면서 로스터를 보강하려하고 있고, 다른 팀들은 하위팀으로서 자신들의 선수들을 대가로 하여 리빌딩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얻으려고 하고 있다.
우리는 아마도 앞으로 3일간 일어날 것 같은 트레이드에 대해서 많이 듣게 될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있는 5개의 트레이드는 일어나야만 하는 트레이드들이다.
물론 여기에 올라온 팀들이 모두 트레이드를 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트레이드를 하지 않은 팀들은 가까운 미래에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
Trade 1:
Kevin Garnett and Mark Madsen to the Bulls
Luol Deng, Tyrus Thomas, P.J. Brown, Michael Sweetney and Malik Allen to the Wolves
Why should the Bulls do it?
불스는 지난 여름에 벤 왈라스에게 너무 많이 질렀다. 그리고 불스가 다가오는 6월 파이널에 진출할 가능성은 그리 많지않아 보인다.
이 팀은 여전히 환상적인 수비를 보여준다. 그런데 공격은? 확실한 로포스트 득점옵션이 없이 불스는 점프 샷으로만 연명해왔다.
불스의 공격에 가넷이 더해진다면 불스는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인사이드-아웃사이드 득점 옵션을 보유하게 되고 공격과 수비에서 강력한 리바운드를 갖춘 프론트 라인을 갖추게 된다.
이 트레이드의 가장 멋진 점은 이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는 자신들의 백코트를 그대로 보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아마도 불스는 파이널에게 동부를 대표하는 팀이 될 것이다.
Why should the Wolves do it?
올시즌 가넷의 뛰어난 플레이는 울브즈로 하여금 플레이오프 환상을 품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 팀이 서부에서 1라운드를 통과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가넷은 그동안 미네소타에 대한 불만족을 털어놓기 시작했으며 지금이 바로 울브즈가 움직일 때다. 너무 늦기전에.
장기적으로 봤을때 불스는 가넷 트레이드를 끼워맞출 수 있는 유일한 팀이라 할 수 있다. 만약 불스가 다른 곳에다 돈을 쓴다면 아마도 가넷은 챔피언십 없이 커리어를 마칠 것이다.
뎅, 토마스, 브라운, 스위트니, 앨런은 울브즈에게 셀러리캡 여유를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울브즈는 앞으로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가진 젊은 두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된다. 뎅은 올해 올스타 선발에서 아깝게 탈락했다. 그리고 많은 스카우트들은 2006년 드래프트에서 타이러스 토마스를 최고의 프로스펙트로 꼽기도 했다.(몇몇은 젊은 케빈 가넷이라고) 이들과 랜디 포이가 합쳐진다면 2년안에 울브즈는 더 좋은 팀이 되어 있을 것이다.
Will it happen?
가능성은 높지 않다. 몇 년동안 울브즈는 꾸준히 가넷의 트레이드를 거절해왔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달라질 어떤 조짐도 보이고 있지않다.
불스가 파우 가솔을 쫓고 있다는 루머는 널리 알려졌다. 가솔도 좋다. 그러나 가넷은 가솔 이상이다. 이 루머는 꽤 오랫동안 있어왔다. 불스는 울브즈에 전화한통 넣어봐야한다. 이 트레이드는 NBA의 다른 가능성있는 어떤 트레이드보다 양팀에 현실성이 있어보인다. 케빈 맥해일 입장에서는 자신이 능력이 있다는 것을 세상에 알릴 기회가 여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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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e 2:
Pau Gasol, Rasho Nesterovic, Brian Cardinal, Morris Peterson and Fred Jones to the Magic
Grant Hill, Jose Calderon, Trevor Ariza, Keyon Dooling and the draft rights to Fran Vasquez to the Grizzlies
Darko Milicic, Hedo Turkoglu, Carlos Arroyo, Stromile Swift and Lawrence Roberts to the Raptors
Why should the Magic do it?
그들은 젊은 슈퍼스타 드와잇 하워드가 있다. 그리고 그가 리바운드와 덩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지닌 선수가 필요하다. 밀리시치는 미래에 그런 선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개솔은 지금 그것을 제공해 줄 수 있다.
젊은 선수들을 희생하고 페이롤이 증가한다는 면에서 그 대가가 비쌀수도 있다. 그러나 동부의 허약함을 감안하면 하워드,가솔 자미어 낼슨 콤보는 동부를 충분히 지배할 수 있다.
Why should the Grizzlies do it?
가솔은 나가길 원했고 이로 인해 팀에 악영향을 미쳤다. 제리 웨스트의 마음은 알 것같다. 단순히 가솔이 팀을 옮기고 싶어한다고 해서 그리즐리즈는 가솔을 트레이드 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만약 이 트레이드를 통해서 셀러리캡의 여유와 몇명의 젊은 유망주를 얻을 수 있다면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이 트레이드를 통해 그리즐리즈는 위의 것을 모두 얻을 수 있다.
힐과 둘링의 계약은 올 여름에 끝난다.이 외에도 그리즐리즈는 브라인언 카디널과 스트로마일 스위프트의 계약도 떨궈내게 된다. 칼데론은 리그에서 손꼽히는 젊은 포인트 가드중에 한명이 되었고 아리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 트레이드는 멤피스에게 당장 많은 승리를 가져다주진 못한다. 그러나 멤피스의 모든 사람들은 현재 그렉 오든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든을 칼데론과 아리자 마이크 밀러, 루디 게이와 함께 플로어에 세운다고 생각해보라. 그리즐리즈는 분명히 미래의 플레이오프 팀이다.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다면 제리 웨스트는 25mil의 셀러리캡 여유를 가지고 FA 영입을 통해 팀의 퍼즐을 맞출 수 도 있다.
Why should the Raptors do it?
랩터스는 현재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랩터스는 애틀란티 디비전을 제외한 다른 디비전 팀들과의 경기에서도 경쟁력이있는 센터를 필요로하고 있다. 밀리시치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도박이지만 그는 충분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다르코는 21살이며 유럽 선수들이 많아 친숙한 랩터스에서 전성기를 맞을 것이다. 그리고 토론토에는 많은 세르비아인들이 살고 있다.
칼데론은 특급 포인트 가드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대가가 비쌀수도 있다.그러나 랩터스는 이미 T.J 포드를 보유하고 있고 이 트레이드를 통해 라쇼 네스테로비치를 처리할 수 있다.
브라이언 콜란젤로는 이번 여름에 제한적 FA가 되는 다르코에게 지불해야하는 돈에 대해서 걱정을 해야한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콜란젤로가 그동안 해왔던 도박의 일종일 뿐이다. 그리고 이것은 크리스 보쉬, 안드레아 바르냐니, 다르코라는 7푸터 프론트 라인을 랩터스에 제공해 줄 수 있다.
Will it happen?
불스는 여전히 가솔 영입경쟁의 선두주자이다. 그리고 매직이 딜을 할지 예상하기 힘들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이들이 원하는 타입의 트레이드이다. 매직은 플레이오프 런을 위해서 또다른 스타를 더하고 그리즐리즈는 셀러리 캡 여유과 젊은 유망주를, 랩터스는 북미에서 유로리그 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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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e 3:
Vince Carter and Marcus Williams to the Clippers
Shaun Livingston, Desmond Mason, Marc Jackson, Cedric Simmons, Yaroslav Korolev and a Clippers first round pick to the Nets
Corey Maggette and Zeljko Rebraca to the Hornets
Why should the Nets do it?
네츠는 부상때문에 만신창이가 되어가고 있다. 카터는 이번 여름에 FA가 되고 다른 팀들이 영입하려 할 것이다. 특히 올랜도 매직. 만약 카터가 뉴저지에 남길 원한다고 하더라고 과연 네츠가 카터가 원하는 만큼의 돈을 지불하길 원할까? 동부에서 중위권 정도의 성적을 유지하는 팀이?
이 트레이드를 통해서 네츠는 셀러리 캡의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마크 잭슨과 데스먼드 메이슨은 계약 마지막해) 그리고 젊은 유망주 션 리빙스턴을 보유하게 된다. 제이슨 키드를 처리하는 다음 트레이드가 있기 때문에 네츠에게 리빙스턴은 꼭 맞는 선수이다.
Why should the Clippers do it?
마이크 던리비 감독은 리빙스턴을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젊은 포인트 가드는 팀의 다른 나머지 선수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팀을 떠맡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엘튼 브랜드는 현재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클리퍼스는 현재 그들을 정상까지 끌어올려줄 커다란 도움이 필요하다. 카터는 그런 클리퍼스에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카터의 가세로 클리퍼스는 다른 서부의 엘리트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리빙스턴을 잃는 것은 크다. 그러나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더 높은 곳을 향해 갈 수 있다면 질문의 여지가 없다.
클리퍼스의 가장 큰 걱정은 카터가 FA가 된다는 점이다. 카터를 얻기 위해서 리빙스턴을 희생했음에도 올 여름에 카터를 잃는다면 이것은 큰 재앙이다. 그러나 도널드 스털링이 엄청난 돈을 풀 경우 카터가 거절하기란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Why should the Hornets do it?
호네츠는 지난 여름 페자 스토야코비치에 현혹되어 그들의 샐캡을 모두 채워버렸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오버페이였다. 호네츠는 올 여름 다시 여분의 셀러리를 보유하게된다.그러나 그들은 필요를 채울 수 있는 괜찮으 계약의 선수를 얻는 편이 더 좋을 것이다. 매거티가 그런 선수이다. 특히 스토야코비치가 여전히 등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현재로서는 말이다. 호넷츠는 이번 여름에 셀러리캡의 유동성은 잃을지 모르겠지만 메거티만큼 괜찮은 선수를 팀에 영입할 수 있을까?
Will it happen?
우리가 들은 바에 의하면 네츠의 전화통은 불이나고 있다고 한다. 네츠에게 셀러리캡의 여유나 젊은 유망주를 제공할 수 있는 팀은 많지 않다. 만약 매직이 가솔을 얻으려한다거나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길 원한다면 클리퍼스와 호넷츠는 네츠의 트레이드 파트너로써 딱 맞는 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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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e 4:
Jason Kidd, Jason Collins and Hassan Adams to the Lakers
Kwame Brown, Chris Mihm, Shammond Williams, Jordan Farmar and Aaron McKie to the Nets
Why should the Nets do it?
빈스 카터를 트레이드 해야만하는 같은 이유이다. 팀은 더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고 브루클린으로 팀을 옮기기전에 한 번 갈아엎기에 아주 좋은 때다. 이 트레이드를 통해 네츠는 또 다시 셀러리의 여유를 얻을 수 있으며 조던 파마라는 젊은 유망주를 영입하고 제이슨 콜린스의 계약을 털어버릴 수 있다. 그리고 드래프트에서 탑 픽중에 한명도 네츠소속이 될 것이다.
Why should the Lakers do it?
제이슨 키드다. 이렇게 싼값으로 키드 같은 선수를 얻을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코비 브라이언트와 라마 오덤이 키드와 같이 뛴다고 생각해보라. 팀은 다시 NBA 파이널에 가 있을 것이다.
Will it happen?
만약 네츠가 좋은 카터 트레이드를 찾아낸다면 가능하다. 이 트레이드는 지난 몇주간 이야기가 되어왔고 레이커스는 기꺼이 제이슨 콜린스의 계약을 떠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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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e 5:
Ray Allen and Robert Swift to the Celtics
Rashard Lewis to the Bobcats
Sebastian Telfair to the Hawks
Adam Morrison, Gerald Green, Josh Childress, Ryan Gomes, Theo Ratliff and a Bobcats protected first-round pick to the Sonics
Why should the Celtics do it?
데니 에인지는 지난 주에 폴 피어스는 트레이드 절대불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어스에게 도움이 될 트레이드를 해야만한다고 덧붙였다.
에인지는 앨런 아이버슨과 파우 가솔을 데려오려고 시도했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레이 앨런은 현재 셀틱스의 젊은 선수들과 래틀리프를 묶어서 데려올 수 있는 유일한 베테랑이라고 할 수 있다.
앨런과 데니 에인지가 사랑해마지않는 로버트 스위프트를 영입한다면 셀틱스가 올해 당장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그건 아닐 것이다. 그러나 만약 에인지가 케빈 가넷을 데려오는 마법을 부릴 수 없다면 이것이 셀틱스로서는 최선의 방법이 될 것이다. 이 트레이드로 인해 셀틱스는 내년시즌 동부를 재패할 수 있는 확실한 팀이 될 수 있다.
Why should the Hawks do it?
스피디 클랙스턴이 별다른 활약을 못해주는데다가 호크스가 그동안 드래프트에서 훌륭한 포인트 가드들을 외면한 결과이다. 이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줄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하다.
레이존 론도(호크스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셀던 윌리엄스 대신에 뽑았어야했던)가 더 좋은 선택이겠지만 셀틱스가 론도를 내어줄 것 같진않다. 조쉬 칠드리스는 텔페어의 대가로는 너무 큰 것 같지만 호크스는 그만큼 젊고 재능있는 포인트 가드가 필요하다.
Why should the Bobcats do it?
라샤드 루이스는 애덤 모리슨보다 훨씬 좋은 선수이다. 티켓을 팔아주지 못하고 있는 모리슨은 공격을 중시하면서 그에게 더 어울릴 그의 고향팀-시애틀 슈퍼소닉스-에 보내버리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 것이다.
루이스는 이번 여름에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셀러리캡이 묶여있었던 밥 켓츠는 루이스가 원하는만큼의 액수를 지불할 수 있다. 슬슬 밥켓츠가 돈을 풀때가 되었고 루이스라면 괜찮은 출발을 할 수 있다. 라사드 루이스와 에메카 오카포, 제랄드 왈라스, 레이먼드 팰튼과 같이 경기에 나선다고 생각해보라. 뭔가 될 것 같지 않은가?
Why should the Sonics do it?
소닉스는 어디로 갈지 갈피를 못잡고 있다. 계속해서 적자를 보고 있는 시애틀은 무엇인가 다른 방향을 제시할 때다. 이 트레이드를 통해 소닉스는 많은 젊은 유망주들과 장기간의 샐러리캡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
모리슨은 지역스타이고, 제랄드 그린은 슈퍼스타가 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칠드리스는 실력보다 저평가되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다. 물론 소닉스가 포기하는 것(레이 앨런과 라샤드 루이스, 로버트 스위프트)에 비하면 얻는 것이 초라해 보일지도 모른다. 이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장기적인 안목으로 본다면 절약된 돈과 젊은 유망주들은 소닉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Will it happen?
4자간 트레이드는 매우 복잡하고 일어날 가능성도 그다지 높지 않다. 하지만 각 팀이 고려해볼만한 것이다.
소닉스는 그동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이상하리만큼 조용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런저런 움직임이 보이고 있고 아마도 라샤드 루이스는 트레이드 될 것이다.
셀틱스가 계속해서 각팀에 전화를 걸고 있으며 무엇인가 거래를 성사시킬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 마이클 조던이 밥켓츠 시즌티켓 소유자륻에게 보낸 편지에서 밝혔듯이 밥켓츠는 더 좋은 성적을 위해서 돈을 쓸 준비가 되어있다. 그렇다면 지금이 바로 그 돈을 쓸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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