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라샤드 루이스 내일 킹스전 복귀!!

농구 이야기/Supersonics

by 폭주천사 2007. 2. 10. 18:32

본문

그동안 손 부상으로 22경기 결장했던 소닉스의 라샤드 루이스가 내일 세크라멘토 킹스와의 홈경기에 컴백합니다. 최근 인디애나 전에서 루크가 다시 선발로 나오면서 라샤드 루이스의 컴백도 멀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바로 다음 경기에 컴백하는군요. 리얼 GM의 기사를 보니 레이 앨런과 더블어 라샤드 루이스는 트레이드 불가라고 릭 선드 GM이 못박았던데. 그만큼 루이스가 소닉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큽니다. 내일 간만에 정상가동 되는 R-R 캐넌의 맹활약 기대합니다.

Lewis Will Play, Start

Kevin Pelton, SUPERSONICS.COM | February 9, 2007

금요일 두번째 전체 연습을 소화하고 나서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포워드 라샤드 루이스는 세크라멘토 킹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날은 소닉스의 홈코트 키 어레나에서는 90년대 소닉스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루이스는 오늘 아주 좋았습니다. 우리는 한시간 45분정도 연습을 했어요. 대부분은 부분별 연습이었지만 마지막 10분은 실제경기와 같은 연습이었죠. 루이스는 썩 잘해냈습니다." - 소닉스 감독 밥 힐.

루이스는 인디애나에서 가졌던 첫 연습이후 자신이 약간 녹슬었음을 느꼈다. 하지만 오늘 연습은 좀더 좋아진 모습이었다.

"인디애나에서의 연습보다 훨씬 느낌이 좋습니다. 지금 컨디션은 좋아요. 일단은 타이밍과 리듬을 찾는데 노력할 생각입니다. 오늘 연습에서는 인디애나에서 했던 연습보다 더 많은 슛을 던졌죠."
- 라샤드 루이스

루이스는 여전히 오른손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손부상이 다시 도질 가능성도 남아있다. 그래서 당분간은 오른손에 보호장갑을 착용할 것이다.

"손의 상태는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호장갑을 착용하는 거죠. 보호장갑에 완전히 적응해야죠. 지금은 착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진 않지만 그래도 착용안하는 것이 좋아요."
- 라샤드 루이스

오른손 부상으로 경기에 결장한 동안 루이스는 매일 혼자서 연습을 하며 자신의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하는 연습이나 팀전체 훈련이후 이뤄졌던 개인 연습은 실제 NBA경기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는 없었다.

"걱정이 좀 됩니다. 지금 걱정이 되는 것은 경기에 출전해서 경기 속도에 빨리 적응을 못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점입니다.연습과 실제 경기의 차이는 크니까요. 실제로 코트에 나가서 다른 팀들과 경기를 하는 것은 연습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이니까요. 제가 빨리 적응하기를 바랄뿐입니다."
- 라샤드 루이스

루이스는 자신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동안 평균 28.3득점으로 혼자 팀을 짊어졌던 레이 앨런에게 제일 먼저 경의를 표했다. 루이스의 가세는 레이 앨런의 부담을 많이 덜어줄 것이다. 특히 접전의 경기에서 더욱 그럴것이다. 수요일 인디애나전에서 경기막판 안드레 브라운이 귀중한 두번의 공격을 성공시킨 것을 제외하면 그동안 다른 소닉스 선수들은 레이 앨런에게 수비가 집중되는 4쿼터에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루이스가 경기에 뛰는 것은 정말 다행입니다. 루이스는 뛰어난 선수에요. 그의 도움이 정말로 절실했죠. 오늘 연습에서 루이스를 4번에 놓고 스몰라인업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루이스와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죠. 그가 컴백한 것은 소닉스에게 정말 다행한 일입니다. 코치들 선수들 트레이너들 모두 루이스의 컴백을 기뻐하고 있죠."
- 밥 힐

지난 12월 20일 댈러스전에서 오른손 부상을 당한 후 루이스는 22경기를 결장했다. 이기간 동안 소닉스는 원정 1승 9패를 포함하여 8승 14패를 거뒀고, 플레이오프 진출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루이스가 결장했던 22경기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루이스가 부상당하기 전에는 앨런이 9경기를 빠졌죠. 31경기동안 우리는 팀내 최고의 득점원 한명이 없는 채로 경기를 치뤘습니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도 열심히 해줬죠. 인디애나전의 승리는 루이스 없이 원정에서 거둔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큽니다."
- 밥 힐

소닉스 팀내 최고의 원-투 펀치가 모두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거의 두달 만이다.레이 앨런과 라샤드 루이스가 마지막으로 같이 출전했던 경기는 12월 2일 유타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하고 졌던 경기였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