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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화원

사는 이야기/생활

by 폭주천사 2008. 9. 2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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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소설을 먼저 읽었던 입장에서 드라마 "바람의 화원" 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문근영이 남장 여자 연기를 어떻게 소화해느냐? 라고 생각한다.

소설 바람의 화원에서는 신윤복이 남장 여자라는 비밀이 꽤 비중있게 다뤄진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그 비밀을 처음부터 까놓고 시작해야한다. 문근영이 여자라는 것은 온 국민이 다 아니까. 그러니 결국 비밀을 알고 있는 시청자들 앞에서 문근영이 남장 여자 역할을 어떻게 소화하면서 극을 이끌어 가느냐가 작품의 퀄리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설에서는 기생과 레즈비언 분위기가 살짝 나는 베드신도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드라마에서 영상화 될 것 같진 않고, 또 그런 연기까진 바라지도 않고.

첫회는 무난했던 것 같다. 문근영은 뭐랄까? 이미지가 아직은 여성적인 이미지보다는 명랑 소녀 이미지(이건 어린 신부의 영향때문인 것 같은데)가 있어서 첫회에 나왔던 남장연기가 많이 어색하진 않았다. 오히려 문근영 특유의 귀여움이 돋보이는 장면도 있기도 했고. 하지만 앞으로 극이 전개되 가면서 어찌될런지. 기대 반 걱정 반이다.

단원 김홍도 역할을 맡은 박신양은 사극에서도 썩 잘 어울린다. 문근영의 캐릭터적인 한계(신윤복이 여자라는 비밀이 공개된)를 박신양이 김홍도 역할로 많이 커버해줘야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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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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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25 01:07 신고
    무슨 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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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25 01:13 신고
      소설은 김홍도와 신윤복을 주인공으로 한 조선시대 배경의 추리극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드라마는 각색을 좀 했을 것 같은데, 오늘 첫회 방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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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25 09:47
    드라마를 잘 보진 않지만..-_- 수목엔 김 본좌의 베토벤 바이러스를 보느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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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26 22:50 신고
      저희집도 베토벤 바이러스 본방사수였는데 바람의 화원으로 갈아탔습니다. 김 본좌는 어둠의 경로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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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25 22:11
    저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에 한국 드라마는 거의 안봤는데 베토벤 바이러스하고 비밀의 화원은 보고 싶더군요. 일단 다운은 받아놓고 있는데 볼지는 모르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