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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야기/NBA

폭주천사가 푸쉬 예정인 루키들.

드래프트가 있고나서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리그에 새로 들어온 선수들을 주욱 살펴보면서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가? 나름데로 예상을 해보곤 한다. 나는 NCAA 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해외리그에 대해서도 잘 모르기때문에 이런 예상은 삘이나, 선수들의 인상, 귀동냥으로 얻은 얄팍한 지식등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동안 내가 푸쉬했던 루키들은 별다른 활약 못하고 빌빌거리거나 리그에서 퇴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 포틀랜드에서 뛰고 있는 데리어스 마일즈, 올랜도 매직의 키언 둘링, 스페인리그에서 뛰다가 올시즌 돌아온 케이시 제이콥슨, 멤피스로 반품당한 스트로마일 스위프트, 지금은 어느팀에 있는지 기억도 나지않는 마칙 램피와 리스 게인스. 또 클리블랜드의 루크 잭슨 등등이 그런 선수들이다. 그래서 내가 찍으면 못큰다는 나름데로의 징크스가 있어서 불안하긴 한데.

지난 시즌 루키중에 보스턴의 라이언 곰즈나 인디의 대니 그레인저는 괜찮은 활약을 해줘서 그나마 위안이 된다. 뭐. 시간이 지나면 어찌될지 모르지만.

그래서 불안한 마음에 올시즌 루키들도 몇몇 찍어서 푸쉬를 해본다면.

일단 소닉스 루키들.
세네는 워낙에 원석에 가까운 선수이다보니 큰 기대는 안한다. NBDL에서 시즌을 시작해도 좋다. 대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 요탐 핼퍼린은 안올것 같으니까 패스. 덴햄 브라운은 트레이닝 캠프에서 계약을 따내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지."내추럴 본 스코어러"라는 던햄 브라운. 하지만 섬머리그의 모습은 플립 머레이였는데..-_-;;


 
다른 팀 루키들 중에서는 로니 브루어, 랜디 포이. 이 두선수는 왠지 안전빵으로 지목을 한 감이 없진 않은데. 껄껄..소심한 A 형이라. 두 선수 모두 자신의 소속팀에서 필요로하는 것을 채워줄 수 있는 선수들이라는 예상을 한다.

포이는 비록 섬머리그지만 베가스 섬머리그에서 MVP를 차지하면서 두각을 보였고, 미네소타의 빈약한 백코트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 같다. 로니 브루어는 유타가 절실한 슈팅가드를 채워줄 활약을 기대한다.

 

멤피스의 알렉산더 존슨. 드래프트 전에 워크아웃 기사를 읽으면서 좋은 인상을 받았던 선수인데 내가 선호하는 블루칼라 워커 스타일. 팀의 주전 빅맨인 파우 가솔이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의외로 출전기회를 많이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멤피스랑 계약을 했나 모르겠네. 계약 안했으면 낭패.-_-;

필라델피아의 바비 존스. 수비수로서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 이미 지난 시즌 수비가 붕괴되었던 식서스이기에 존스는 충분히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로드니 카니보다도. 아니면 말고..낄낄.

보스턴의 리온 포우. 이유는 없다. 카페에 리온 포우님이 푸쉬하는 선수라서 나도 푸쉬.나의 선수선정 방식이 대략 이런 식이다. -_-;; 그러니까 맨날 망하지.쩝

마지막으로 유타의 폴 밀삽과 클리퍼스의 폴 데이비스.밀삽은 이름에 삽이 들어가서. 안되면 밀삽 삽질.-_-;; 역시 내 스타일인 블루칼러 워커 스타일인 듯도 하고. 폴 데이비스는 잡지 루키에서 몇 번 본 것 같다.

이상의 선수중에서 두 명이상 올-루키팀에 이름을 올린다면 올시즌 푸쉬는 대성공으로 만족할 꺼야. 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