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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07~08 시즌 최고의 신인 - 케빈 듀란트.

농구 이야기/Supersonics

by 폭주천사 2008. 5. 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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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케빈 듀란트의 신인왕 수상 소식, 듀란트의 시즌 탑 10 플레이 영상, 듀란트의 신인왕 수상에 관련된 케빈 펠튼의 칼럼, NBA.COM과 케빈 듀란트의 인터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케빈 듀란트가 NBA 신인왕을 차지했습니다. 듀란트야~~축하한다.!!

그렉 오든이 시즌 아웃되면서 신인왕은 케빈 듀란트가 당연한 것 아니냐라는 평도 있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은 루키 시즌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즌 중반까지는 리그에 적응하느라고 애를 좀 먹었죠. 낮은 필드골 성공률로 우려를 낳기도 했었구요. 또 알 호포드, 루이스 스콜라, 알 쏜튼등 다른 팀의 루키들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때 ROY 물건너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습니다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향상된 모습을 보이면서 신인왕을 수상했네요. 투표 결과를 보면 듀란트는 125명의 투표인단 중 90명에게 1위표 받은 것을 포함하여 545점, 2위는 390점의 알 호포드(애틀란타 호크스), 3위는 146점의 루이스 스콜라(휴스턴 로켓츠), 4위는 30점의 알 쏜튼(LA 클리퍼스) 순이었네요.

더 자세한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듀란트는 80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하여 평균 20.3득점 4.4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20.3득점은 루키 중 1위, 소닉스 팀내 1위를 기록이구요. 소닉스 팀내에서는 득점뿐만 아니라 블록슛, 스틸, 자유투 성공갯수, 자유투 성공률등 5개 부분에서 팀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소닉스의 82경기중 47번의 경기에서 득점을 리드하기도 했죠. 총 47번의 20+ 득점 7번의 30+ 득점을 기록했으며 2월달을 제외하고는 11월부터 4월까지 매달 서부컨퍼런스 이달의 신인에 뽑혔었죠.

올시즌 듀란트의 활약이 놀랍기도 하지만 19살짜리 루키에게 이렇게 의지해야했던 소닉스의 암울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 소닉스 닷 컴에 올라온  케빈 듀란트 신인왕 수상에 대한 칼럼 해석입니다. 칼럼의 저자는 소닉스 닷 컴의 대인배 케빈 펠튼이구요. 이글과 밑에 인터뷰는 오역, 의역이 난무하니 애매한 부분은 원문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Durant Season Rewarded with Rookie of the Year Award

원문 : 슈퍼소닉스 닷 컴. 케빈 펠튼
해석 : ILOVENBA 폭주천사


메릴랜드의 고향에 머물고 있는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루키 케빈 듀란트는 그의 어머니가 중요한 뉴스에 대해 소리를 지르며 그를 불렀을 때 낮잠을 자고 있었다. 잠에서 깬 듀란트는 그것이 꿈이 아님을 깨달았다. 그는 2007~2008 T-Mobile 올해의 신인에 뽑힌 것이다.

목요일. 워싱턴 벨뷰의 T-Mobile USA Headquaters 프레스 센터에서 듀란트는 신인상 트로피인 Eddie Gottlieb 트로피를 받았으며 소닉스는 듀란트의 수상을 축하했다.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시즌을 마치는 것은 마치 케익에 아이싱을 하는 것과 같네요." - 케빈 듀란트

듀란트가 NBA 최고의 신인에 이름을 올린 것이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듀란트는 지난 9월 전체 1번으로 뽑힌 포틀랜드의 그렉 오든이 시즌 아웃되면서 이미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었다. 시즌 동안 애틀란타 호크스의 알 호포드와 휴스턴 로켓츠의 루이스 스콜라가 놀라운 활약으로 듀란트의 신인왕에 도전장은 던졌었다. 그러나 듀란트는 시즌 마지막에 대활약을 펼치면서 신인왕 수상을 확정지었다. 그는 125명의 투표인단중 90명에게 1위표를 획득하면서 호포드와 스콜라를 따돌렸다.

"우리는 시즌내내 듀란트를 지켜봤습니다. 우리들은 듀란트의 신인왕 수상을 전혀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앞으로 듀란트에게 일어날 무엇인가를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실제로 일어날 겁니다." - 소닉스 감독 P.J 칼리시모

언론과의 인터뷰동안 소닉스 GM 샘 프레스티와 MC 매트 핀토(소닉스 라디오 아나운서), T-Mobile 관계자 슈 노크는 경기에서의 듀란트의 활약 뿐만 아니라 코트 밖에서 그의 성숙함에 대해서 칭찬을 했다. 듀란트에게 트로피를 선사하면서 노크는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춘 듀란트야 말로 완벽한 승리자(perfect winner)라고 언급했다.

소닉스 GM 샘 프레스티는 듀란트의 신인상 수상은 루키 시즌동안 보여준 듀란트의 노력에 의한 것뿐만 아니라 오늘날 그가 있게 만들어준 그동안 듀란트의 농구커리어에 의한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듀란트가 특별한 선수라는 것을 깨달았던 순간에 대해서 질문을 받자 샘 프레스티는 지난 여름때 있었던 일을 회상했다. 듀란트가 미국 대표팀에 합류하여 라스베가스에 머물때였다. 당시 팀은 금요일 저녁에 자율연습(Optional Practice)을 가졌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샘프레스티는 단 3명의 선수만이 그 연습에 참가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참가한 세 명은 코비 브라이언트와 소닉스 루키 제프 그린 그리고 케빈 듀란트였다.

"바로 그 순간이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우리 팀에 있는 이 선수가 재능이 뛰어난 선수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진정한 열정을 가진 선수란 것을 깨달았죠. 그리고 그런 선수가 우리 팀에 있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 소닉스 GM 샘 프레스티

신인왕 수상이 듀란트의 노력의 대가인 것은 확실하지만 듀란트의 모든 것을 이야기해주지는 않는다. 동시에 이것은 듀란트의 약속된 NBA 커리어의 초창기 업적이 될 것이다. 신인왕은 듀란트가 NBA에 와서 처음으로 받는 상이지만 이것이 마지막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저는 지금까지 항상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지금 그것이 보상을 받기 시작한 것 같아요. 그러나 이것이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팀을 위해서 더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계속 노력한다면 제 자신도 발전할 수 있을 겁니다.이것은 단지 시작이에요. 이번 여름에 계속해서 노력할 겁니다. 그리고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선수가 되어 팀에 도움이 되고 싶어요" - 케빈 듀란트.

듀란트는 신인상을 수상한 최초의 소닉스 선수이다. 그리고 시애틀 프로스포츠 역사상 4번째로 신인왕을 수상한 선수이기도하다. 듀란트 이전에 신인상을 수상한 3명의 선수는 모두 매리너스 소속으로 앨빈 데이비스(1984년) 카즈히로 사사키(2000년) 이치로 스즈키(2001년)가 그들이다. 또 듀란트는 지난 5년간 신인상을 수상하고 엘리트 선수가 된 선수들-르브론 제임스, 크리스 폴, 브랜든 로이,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 의 뒤를 잇게 되었다.

위에 언급한 선수들은 모두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으면서 NBA에 입성한 선수들이다. 하지만 칼리시모 감독은 듀란트가 루키로서 가장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었다고 믿고 있다. 소닉스에 지명된 첫날부터 듀란트는 공격에서 고투가이 역할을 해야했고 상대팀의 더블팀을 뚫어내야했다. 다른 팀들은 오직 듀란트를 막기위해서 수비전술을 짜왔다. 그러나 듀란트는 이것을 극복해냈다. 특히 시즌 후반기에는 특별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듀란트는 평균 21.8득점 4.8리바운드 2.7어시스트 필드골 성공률 47.6%를 기록했다.

듀란트는 또한 클러치 상황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소닉스 시즌내내 듀란트는 4쿼터에 중요한 슛을 주저하지 않고 성공시켰다.

"그의 루키 시즌이 얼마나 특별했는지에 대해서 사람들이 제대로 평가를 안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는 클러치 상황에서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어떨때는 그런 것들이 듀란트에게 너무 쉬워보이기도 해요. 그는 시즌 초반과 3월,4월에 아주 다른 선수가 되었습니다. 특히 4쿼터에요. 그는 다른 선수들이 가지지 못한 특별한 것들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그런 점들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보여줄 겁니다. 저는 듀란트가 올해 리그의 다른 어떤 루키들보다도 그런 상황을 쉽게 헤쳐나왔다고 생각합니다." - 소닉스 감독 P.J 칼리시모

"몇몇 게임들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제가 볼을 잡으면 수비선수들이 더블팀을 했죠. 제가 스크린을 타고 움직여도 더블팀이 왔습니다. 그런 것들이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리그에 있는 훌륭한 선수들은 모두 그런 것들을 겪었죠. 수비수들이 저의 게임에 대해서 계속 강하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더 많은 노력을 하겠죠." - 케빈 듀란트

더블팀을 당했을때 듀란트는 팀동료들의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신인상을 수상한 뒤 인터뷰에서 동료들의 역할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도 잊지않았다.

"팀 동료들 모두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동료들 모두가 전화를 하거나 문자메세지를 보내면서 저를 축하해줬죠. 이 상은 우리 팀 동료 모두가 여기에 같이와서 수상했어야하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더 옳다고 생각해요." - 케빈 듀란트

듀란트의 신인상 수상과 더블어 이날 프레스 센터에서는 시즌내내 T-Mobile이 루키들과 함께했던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평가도 이뤄졌다. 동부와 서부에서 매달 이달의 루키에 뽑힌 선수들의 득점 1점마다 T-Mobile 은 20달러씩을 뉴올리언즈의 학교재건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총 49700 달러였으며 이중에서 서부컨퍼런스 이달의 신인에 다섯 번 뽑힌 케빈 듀란트의 득점으로부터 28,500달러가 기부되었다.

"신인상을 받으면서 가장 기분 좋은 일은 제가 뉴올리언즈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했다는 점입니다. 이점에 대해서 T-Mobile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 케빈 듀란트

신인왕 수상자 발표 타이밍은 케빈 듀란트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듀란트가 신인상을 수상날로부터 바로 3년전에 듀란트의 AAU 팀 어시스턴트 코치였던 찰스 크렉이 35살의 나이로 살해되었기 때문이다. 듀란트는 크렉을 기리기 위해서 텍사스대학과 소닉스에서 모두 백넘버 35번을 달았다. 그리고 지금 그는 자신의 AAU 시절 감독이자 대부인 타라스 브라운에게 신인왕 트로피를 건내 줌으로서 찰스 크렉을 추모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저의 대부인 타라스 브라운과 찰스 크렉은 팀의 코치였지만 동시에 좋은 친구들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 트로피를 그에게 가져다 주고 싶습니다. 제가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싶어요. 저의 코치에게 이 트로피를 바치고 싶습니다. 이 트로피를 그에게 주고 체육관에 보관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보게했으면 합니다." - 케빈 듀란트




- 마지막으로 신인상 수상뒤 NBA.COM 과 케빈 듀란트의 인터뷰 해석입니다.

Q&A with the Rookie of the Year

by Dave McMenamin


케빈 듀란트가 1위표 125표중 90표를 얻으면서 호크스의 알 호포드를 재치고 신인상을 수상했다.

드래프트 전체 2번으로 뽑힌 듀란트는 많은 기대와 함께 시즌을 시작했고 그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듀란트의 평균 20.3득점은 최근 10년간 루키들중에서 3번째로 높은 득점이다. 뿐만 아니라 평균 4.4리바운드 2.4어시스트 1.0스틸 0.9블록슛을 기록했다.

신인상을 수상한 뒤 듀란트와 전화로 짧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먼저 축하합니다. 네미스미스 상을 수상한 최초의 1학년이었지만 이번 상도 기분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수상소식을 듣고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케빈 듀란트 : 행복했습니다. 어떤 생각을 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무엇보다도 제가 이 상을 받으리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알 호포드나 루이스 스콜라 같은 선수들의 지금 플레이오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잖아요.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구요. 그래서 저는 제가 이 상을 받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신인상을 받은 것은 저에게나 팀에게나 큰 영광입니다. 행복해요. 제가 다음 시즌에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는데 도움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 시즌 마지막 몇 달 동안 어떻게 자신의 게임에 변화를 줬나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극적인 발전을 보여줬는데.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라도 있나요?

케빈 듀란트 : 저는 똑같은 일을 했습니다. 단지 연습이 끝난 후, 슛어라운드가 끝난 후, 매일매일 더 열심히 연습을 했죠. 연습이 시즌 막판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이런 연습을 해왔구요. 지금은 꾸준히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죠. 다음 시즌에 더 좋은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골든스테이트 전에서 최고의 경기를 보여줬는데요(42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그 경기에서의 활약과 그 경기가 오프시즌에 자신감에 대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말씀해주시죠.

케빈 듀란트 : 저는 단지 마지막을 좋게 끝내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고 저희 팀이 이기는데 도움이 되고 싶었죠. 그러나 개인적으로도 마지막 경기를 기분좋게 끝내고 싶었습니다. 그런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 다음시즌 우리팀에게 어떤 추진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D.C에서 열린 위저즈와 캐버리어스 플레이오프 게임을 관전했는데요. 플레이오프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꺼라고 예상합니까?

케빈 듀란트 : 잘 모르죠. 애틀란타나 식서스 같은 팀들도 잘해주고 있잖아요. 그래서 잘 모르겠어요. 누군가는 승리하겠죠. 이렇게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시즌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누가 우승을 할 지 그저 지켜봐야죠.


- 텍사스 대학에 돌아가서 학업을 계속하기로 결정한 것은 언제입니까? 그리고 어떤 과목을 공부할꺼죠?

케빈 듀란트 : 만약 오프시즌동안 대학에 머문다면 저는 두가지 방면에서 최선의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ㅅ브니다. 국내 최고의 스트렝쓰 코치와 함께할 수 있고 더블어 학업을 계속할 수 있으니까요. 그것들은 제가 하려고 노력하는 것들이죠. 저는 이미 대학때 교육학을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1학년때 했던 학업을 계속할 것이구요. 제가 학위를 따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잇습니다. 그러나 조금씩 해나간다면 할 수 있을 겁니다.


- 같은 팀의 제프 그린도 역시 학업을 계속하기로 했는데요. 제프 그린과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서로에게 도움이 되었나요?

케빈 듀란트 :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죠. 우리는 시즌을 치루면서 발전했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주고 있죠. 둘다 노력을 아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시즌, 소닉스에게는 아주 좋은 소식이죠.


- 미국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나요? 베이징 올림픽에서 뛸 수 있는 가능성도 있나요?

케빈 듀란트 : 올림픽에서 뛰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떤 이야기도 못들었어요. 저는 최소한 미국대표팀과 연습을 하고 최대한 경험을 얻었으면 합니다. 만약 올해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다고 해도, 은퇴하기 전에는 올림픽에서 뛸 수 있지 않을까요?


- 여름 오프시즌동안 농구선수들이 더 발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겁니다. 어떤 부분에서 더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모든 부분에서 발전이 필요하다는 대답 말고요.

케빈 듀란트 : 전체적인 스트랭쓰죠. 그리고 저의 게임 전반적인 부분이 더 나아져야합니다. 코치들이 저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저는 그것을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꺼구요. 스스로 발전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더 좋은 선수가 되어서 다음 시즌에 돌아와야겠죠.


- 텍사스 대학에서는 25승 10였는데 시애틀에서는 20승 62패였습니다. 이런 패배들에서 무엇인가를 배우고 있나요?

케빈 듀란트 : 물론이죠.일단 어느 한경기도 쉬운 경기가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시즌 첫 경기에서부터 마지막경기까지 매일밤 최선을 다해야죠. 이번 여름이 우리 팀의 발전하기 위해서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즌 우리팀은 새로운 팀으로 이뤄진 새로운 팀이었죠. 그리고 한시즌동안 서로 지내왔습니다. 다음시즌에는 이런 팀 케미스트리가 더 나아져야겠죠.우리는 이번 여름을 아주 일찍 시작할 겁니다. 여름 일찍 팀 동료들을 만나서 연습을 시작하고 싶네요.


- 이번 시즌내내 저는 당신이 다른 루키들보다 더 많은 부담을 지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지금 당신은 프랜차이즈의 얼굴이잖아요. 하지만 19살입니다. 새로운 선수들과 새로운 감독 거기에 연고지 이전까지 참 복잡한 팀에 속해있는데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나요?

케빈 듀란트 : 지난 시즌 자체가 도전이었습니다. 최고의 선수들, 최고의 수비수들과 매일밤 경기를 통해서 제 게임을 발전시킬 수 있었죠. 우리가 팀으로서 더 발전할 수 있었고 제 자신의 게임이 발전한 것에 대해 만족합니다. 그러나 다음 시즌에는 더 많은 것을 목표로 하고 있죠.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만한 팀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 당신이 제너럴 매니저는 아니지만 당신은 마이클 비즐리와 아주 친하지 않습니까? 같은 D.C 출신이고 AAU에서 팀 동료이기도 했구요. 지금 소닉스는 드래프트에서 탑 5 안에 들 것이 확실하고, 1번 픽을 가질 확률도 두번째로 높습니다. 비즐리와 다시 팀 동료가 되는 것에 대해서 그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나요?

케빈 듀란트 : 비즐리와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죠. 하지만 로터리 딜이란 것이 누가 올지 모르잖아요. 우리는 그저 지켜볼뿐이죠. 그리고 드래프트 때가 되어서 우리가 선수를 뽑을 차례이고 만약 우리가 1번 혹은 2번픽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팀을 위해서 옳은 선택을 하게될 겁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죠. 마이클 비즐리와 다시 같이 플레이하는 것은 정말 재미있을 겁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죠.


- 마지막 질문입니다. 다음 시즌 어떤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케빈 듀란트 : 이번 시즌 제가 했던 것들을 더 발전시킬 생각입니다. 그리고 더 좋은 선수가 되어야겠죠. 이번 시즌 제가 했던 모든 것들 -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스틸,블록등 모든 면에서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그리고 시즌이 진행되면서 더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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