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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om 1월 2주차 루키 랭킹 - 자마리오 문. 슬램덩크 대회 출전

농구 이야기/NBA

by 폭주천사 2008. 1. 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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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vated profile

Raptors' Moon set for attention-grabbing dunk contest

- Drew Packham. SI.com


랩터스의 루키 자마리오 문이 뛰는 모습을 보지 못한 사람은 올스타 주간에, 문에 대해서 왜 이렇게 난리법석인지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 금요일에 NBA는 자마리오 문이 2월 16일 뉴올리언즈에서 열리는 올스타 슬램덩크 대회에 출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문은 또한 루키-소포모어 경기에 나설 가능성도 아주 높다. 자마리오 문은 2000년 빈스카터이후 처음으로 슬램덩크 대회에 참가하는 토론토 랩터스 소속 선수다. 2000년 빈스 카터는 트레이시 맥그래디와 스티브 프랜시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었다.

"카터는 정말 굉장한 덩크를 했었죠 (2000년 콘테스트에 대해). 저는 제가 올해에 그의 굉장한 덩크보다 더 뛰어난 덩크를 할수있길 바랍니다. 제가 그의 덩크를 뛰어넙는다면 제가 트로필를 다시 토론토로 가져올수있을겁니다." - 자마리오 문

그렇지만 문이 우승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아직 출전 선수들이 모두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 대회에서 드와잇 하워드는 팬들을 놀래킬만한 덩크슛을 보여줬었다.(다들 백보드에 스티커를 붙인 덩크슛을 기억할 것이다.)하지만 결과적으로 하워드는 셀틱스의 제랄드 그린에게 챔피언을 넘겨줘야했다. 그리고 제랄드 그린은 만약 리그가 허락한다면 올해에도 대회에 출전하길 원하고 있다.

그리고 우승을 노릴만한 선수는 문뿐만이 아니다. 워싱턴 위저즈의 가드 닉 영(USC시절 360도 비하인더 백덩크를 보여준. 영상을 보려면 클릭 ->http://www.youtube.com/watch?v=IdTh1RPIVAU) 도 위저즈 블로그에서 출전의사를 밝혔다. 네츠의 하이 플라잉 샷 블로커이며 이미 몇 번의 하일라이트 토마 호크 슬램을 선보인바 있는 션 윌리엄스도 충분한 자격을 갖춘 후보이다.

27살의 루키 자마리오 문은 슬램덩크 대회 출전에 대해 얼마나 흥분하고 있을까?

"모든 사람들은 덩크하길 좋아합니다. 그리고 NBA에 뛰면서 덩크를 할 수 있는 모든 선수들은 항상 슬램덩크 대회에 나가길 원합니다. 이건 정말 멋진 일이에요." - 자마리오 문.



1위 케빈 듀란트. 시애틀 슈퍼소닉스(지난 주 1위)

지난 주에 그의 멘토로부터 첫 1대1 수업을 받았다. 듀란트는 지난 여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미국 대표팀훈련에 참가하여 친구가 된 르브론 제임스와의 첫 만남에서 루키로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는 캐브스의 압승으로 끝났고 르브론 제임스는 4쿼터를 모두 쉬면서 22득점을 올렸다. 경기내내 르브론 제임스와 맞대결을 펼친 듀란트는 24득점(필드골 10-20)을 기록했다. "그는 저에게 있어 큰형과도 같습니다. 르브론 제임스 같은 세계최고의 선수와 교류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점을 충분히 이용할 겁니다." - 케빈 듀란트



2위 알 호포드. 애틀란타 호크스(지난 주 3위)

새해들어 주춤했지만 호포드는 지난 주 3경기에서 평균 8.6득점 14.3리바운드(워싱턴 위저즈전 19리바운드 포함)를 기록하면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호포드는 지난 주 플로리다 팀 동료였던 조아킴 노아의 사례에서 큰 교훈을 얻었다. 어시스턴트 코치와 마찰이 있었던 조아 킴 노아에 대해 불스 팀 동료들은 투표를 통해 그를 벤치에 앉혀놓기로 결정했다. "리그에 대한 경험을 쌓아가는 일반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노아처럼 어떤 선을 넘는다면 그런 결과가 따르는 것이죠. 하지만 노아는 정말로 승리를 원하는 선수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노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알 호포드.



3위 자마리오 문. 토론토 랩터스(지난 주 5위)

덩크 능력으로 종종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지만 랩터스에게 있어 문의 가장 중요한 능력은 그의 수비력이다. 문은 지난 주 두 번의 경기에서 뛰어난 수비를 보여줬다. 식서스와의 경기에서는 커리어 하이에 한 개 모자란 5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 그리고 닉스와의 경기에서는 커리어 하이 4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만약 문이 루키-소포모어 경기까지 초청을 받는다면 그는 아주 바쁜 올스타 주말을 보내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는 걱정하지 않는다. "저는 항상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저는 밖으로 돌아다니거나 파티를 즐기거나 관광하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 아닙니다. 항상 비디오 게임을 하면서 집에 있죠." - 자마리오 문



4위 이 첸리엔. 밀워키 벅스(지난 주 2위)

지난 주 화요일 식서스전에서 이첸리엔은 커리어 두번째로 단 한개의 필드골도 기록하지 못했다.(필드골 0-7) 지난 주 4경기에서 이첸리엔은 평균 7.2득점 3.5리바운드에 그쳤는데 이것은 자신의 평균인 10.3득점 6.0 리바운드에 한참 못미치는 기록이다. 아마도 덴버 원정에서 실수로 너겟츠 댄스팀 탈의실에 들어갈 뻔했던 충격때문인지도 모르겠다.



5위 루이스 스콜라. 휴스턴 로켓츠(지난 주 6위)

일요일 호넷츠에게 패하면서 로켓츠의 5연승 행진은 끝났다. 그러나 스콜라는 2008년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는 로켓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연승기간동안 스콜라는 평균 13득점 61%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했다. 스콜라는 시즌 평균 52.8%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중이다.



6위 션 윌리엄스. 뉴저지 네츠(지난 주 4위)

네츠는 최근 8경기에서 6승을 거뒀다. 네츠 상승세의 가장 큰 원인은 션 윌리엄스와 2년차 센터 조쉬분을 나란히 선발로 출전시킨 네츠 감독 로렌스 프랭크의 결정이었다. "저와 조쉬 분은 트레이닝 캠프때부터 서로 경쟁하던 사이였죠. 우리는 나란히 선발 출전할 수 있을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다고 서로에게 말하곤 했었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자극이되어 발전하길 원합니다. 분과 나란히 코트에서 뛸때 우리는 더 좋은 플레이를 하는 것처럼 느끼고 있죠. " - 션 윌리엄스.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7위 후안 카를로스 나바로. 멤피스 그리즐리즈(지난 주 7위)

일요일 레이커스전까지 나바로의 자유투 성공률은 86.5%였다. 그래서 경기 종료 1분 16초를 남기고 멤피스가 1점차 리드 상황에서 나바로가 설마 두개의 자유투를 모두 실패한 것은 거의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나바로가 이번 시즌 실패한 자유투는 단 7개에 지나지 않았다. 결국 그리즐리즈는 100-99로 패배했다. 이번 주 나바로에게 좋은 소식은 워리어스전에서 20득점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나바로는 4경기에서 평균 10.2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24의 슛 중 9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8위 마이크 콘리. 멤피스 그리즐리즈(재진입)

선발 포인트 가드를 맡은 이후 콘리는 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부분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한 부분은 바로 필드골 성공률이다. 지난 주 콘리는 평균 10.2득점 3.0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필드골 성공률은 38%(16-42)에 그쳤다. 콘리는 자신의 퀵니스를 이용하여 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상대팀 수비수들은 콘리에게 외곽슛은 허용하는 대신 돌파를 철저하게 차단하는 수비를 들고 나올 것이다. 외곽슛에서 꾸준한 모습이 필요하다.



9위 제프 그린. 시애틀 슈퍼소닉스(지난 주 9위)

모든 소닉스 팬과 마찬가지로 감독 P.J 칼리시모는 소닉스의 두명의 루키에게 인내심을 가지려고 노력중이다. "두 선수에게 좀 더 완화된 요구를 하려고 합니다. 항상 코치들은 저에게 이렇게 이야기하죠. 듀란트는 19살이고 제프는 21살입니다. 진정 좀 하세요. 그들은 지금 아주 잘 하고 있는 겁니다."-P.J 칼리시모. 지난 주 그린은 여전히 갈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린은 지난 주에 평균 5.6득점 3.0리바운드에 그쳤고 19개의 슛 중 5개(31.5%)만을 성공시켰다.



10위 테더스 영. 필라델피아 식서스(새로 진입)

조지아 텍 출신의 19살 영은 지난 주 5경기에서 평균 10득점 5.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영은 모리스 칙스의 선발 라인업에 들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 같다. "그가 2분을 뛰던 25분을 뛰던간에 테더스는 경기에서 임팩트를 보여줍니다." - 모리스 칙스. 식서스 감독. 영은 분명 성장중이다. 얼마나 가파른 상승세에 있느냐고? 식서스의 GM이자 사장인 에드 스테판스키는 필라델피아 인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만약 테더스 영을 주식으로 친다면 저는 당장 그를 매입할 겁니다."


그밖에 좋은 활약을 보여준 루키들(Honorable mention)

- 칼 랜드리. 휴스턴 로켓츠 : 12월 10일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미네소타전에서 커리어 하이 15득점 11리바운드 기록
- 디콴 쿡. 마이애미 히트 : 울브즈에 패한 경기에서 15득점 기록
- 자레드 더들리. 샬럿 밥켓츠. : 시즌 5번째 선발로 출전한 디트로이트 전에서 6득점 3리바운드 기록


원문 주소는 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8/writers/drew_packham/01/14/rookie.rankings/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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