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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생활

이사 준비

어느새 이사가 내일 모레로 다가왔다. 원래 지금쯤이면 짐싸느라고 한창 바쁠것인데, 요즘은 짐도 이삿짐센터에서 와서 다 싸주고 청소까지 해준다니까 안해도 될 것 같고. 다른 이사때와는 달리 참 한가한 것 같다. 그래도 짜잘하게 처리할 일들이 있긴있네.

먼저 은행에 가서 공과금 자동이체를 해지했다. 아파트 관리비와 도시가스 요금이 은행에서 자동이체되고 있었다. 이것도 처음 해보는 일이라서 무작정 은행에 갔는데, 알고 봤더니 도장이랑 통장, 영수증등이 있어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사정이야기를 했더니 그냥 해주네. 이사간 후에 공과금 자동이체를 설정할때는 본인이 가지 않더라도 통장과 도장은 가져가라고 조언까지 해줬다. 친절하기도 하시지..^^

도시가스에도 전화를 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의 도시가스는 중단하고, 새로 이사갈 집에 도시가스를 다시 연결해야하기 때문에. 도시가스 해지는 해체비 9,000원에 7월달 쓴 요금이 더해지고, 설치에는 1,7000~3,0000원 정도가 든다고 했다. 이건 가스렌지에 따라 설치비가 다른 건가? 뭐..이건 이사 당일 오전과 오후에 하기로 했고.

케이블 방송과 인터넷도 이전신청을 해야하는데 망할 경기케이블은 오전내내 전화를 않받는다. 쒸바..어딜가나 케이블이 항상 말썽이네. 전에 화곡동에서 강서유선도 말썽이더니만. 열받는데 해지하고 엑스스피드로 바꿀까?

남은 것은 관리비 정산인데 이것도 이사 당일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가서 하면 된다고 한다. 정산해서 영수증을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에게 건네주면 끝. 또 뭐가 있나. 전입신고도 당일하면 되고, 입주하는 아파트 관리소에 자동차 등록증 들고가서 주차스티커 받고..지금은 이정도 밖에 생각이 않나네...그렇지 제일 중요한 잔금처리도 해야하고.

우리가 이사들어갈 집. 우리집. 우리집으로 이사들어오는 집이 하루에 맞물려서 이사가 참 복잡할 것 같기도 하다. 빈 집으로 이사를 들어가면 집을 자세히보고 도배를 새로 한다던지(아무래도 이제 우리집이니까) 가구 배치를 구상해본다든지 등의 이사계획을 새울 수 있겠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라서 이사하는 날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해야할 것 같다. 어쩌면 대충 들여놓고 나중에 다시 짜맞춰야하는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겠네.-_-;;

이사하는 날 비나 안왔으면 좋겠다. 그리고보니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이사올때도 비가 억수로 왔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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