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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아빠는 육아휴직 중

2018.04.2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람


가족 나들이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고 왔다. 두 시간 반의 상영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영화에 대한 몰입도가 좋았다. 수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허투루 다뤄지는 캐릭터들도 없고 이야기도 어수선하지 않게 중심이 잘 잡혀 있었다. 이런 식이면 4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수 밖에 없다.


긴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현서도 영화를 재미있게 관람했다. 영화 중간중간에 잔인한(?), 무서운(?) 장면이 나올 때는 눈을 가리기도 했지만 말이다. 현서는 아직 자막을 완전히 읽지 못하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전의 마블 영화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보니 궁금한 점이 많았을 것이다. 역시나 영화 끝나고 집에 오는 차안에서 질문이 끝없이 쏟아졌다.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눌 정도까지 현서가 컸다는 생각이 든다. 어벤져스 4편이 개봉할 때 쯤이면 현서의 질문들이 줄어들겠지? 그때가 되면 어떤 기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