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이야기/아빠는 육아휴직 중

신원동 자전거 라이딩 - 2017.09.03.

아침에 일어나면 발바닥이 아프다. 족저근막염 같은데. 최근에 몸이 많이 불었고, 몸무게를 줄인답시고 좀 무리하게 걸었더니만 탈이 난 것 같다. 당분간은 걷기는 무리일 것 같고 그렇다고 인생 최고의 뭄무게를 매일 새로 쓰고 있는데 운동을 안할 수는 없고. 그래서 아파트 거치대에 방치하고 있던 자전거를 다시 꺼내기로 했다. 걷기보다는 부담이 덜하겠지. 

자전거는 한 6개월 거치대에 방치되어 있었던 것 같다. 뿌옇게 먼지를 뒤집어 쓴데다가 뒷바퀴는 타이어가 터졌는지 완전히 가라앉았다. 대충 닦고 가까운 자전거점포에 가서 바퀴만 대충 손보고 타기로 했다. 타다가 다른 곳이 고장나면 그때는 자전거를 바꾸는 것으로...

라이딩 코스는 집에서 출발해서 신원마을 8단지 뒤쪽을 돌아 오금천11교에서 1단지 뒤편 산책로를 따라서 오금초까지. 천천히 1시간 정도 코스였다. 이 코스는 경사도 거의 없이 일정하고, 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고, 주변도 온통 푸른색이라 천천히 라이딩하기 좋았다. 오금초에서 더 가보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하기로 했다. 서두르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