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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아빠는 육아휴직 중

2017.08.19. - <시사IN> 창간 10주년 기념 현대사 캐리돌 전시회

현서 영어수업 들으러 갔다가 시간이 남아 광화문 해치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캐리돌 전시회를 보고 왔다. 매주 시사인을 보면서 전시회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마침 시간이 맞아 떨어졌다. 캐리돌은 캐리커쳐와 인형의 합성어로, <시사IN>에서는 매주 이 캐리돌을 이용하여 '양한모의 캐리돌 만평'을 싣고 있다. 

광화문 해치광장 한켠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는 단출했다. 전시회에는 역대 대통령들의 캐리돌들이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 있었다. 아래 사진 왼쪽부터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캐리돌. 미국산 가방과 보따리를 들고 귀국하는 이승만 캐리돌, 군복을 입고 있는 박정희 캐리돌, 입에 지퍼를 채운(아니 채워진?) 최규하 캐리돌.

아래사진 왼쪽부터 공수부대 진압복을 입은 전두환 캐리돌, 라이벌 답게 나란히 서있는 YS와 DJ 캐리돌, 노란 모자를 쓰고 있는 노무현 캐리돌, 삽을 들고 있는 MB 캐리돌과 공주마마 박근혜 캐리돌.

문재인 대통령 캐리돌들.

시사인 지면에서 한번씩 봤던 캐리돌들인데, 이렇게 실제 전시공간에서 만나니 더 인상적이었다. 특히 인물의 특징을 잘 잡아서 만든 캐리돌들은 그 퀄리티가 아주 뛰어났는데, 구입할 수 있다면 몇몇 캐리돌들은 집에 가져다 놓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다만 전시된 캐리돌들이 너무 적어서 아쉬움이 컸다. 공간이 좀 더 커서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P.S. 1 : 취임100일을 맞이한 문재인 대통령 할아버지에게 메세지를 적은 현서. 무슨 내용인지는 비밀.


P.S. 2 : 포스팅 마무리는 보고싶은 노무현 대통령님 캐리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