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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현서 이야기

현서가 바뀐 잠자리에 적응을 잘 했습니다.





지난 밤에 현서가 혹시나 잠자리가 바뀌어서, 잠을 자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을 좀 했었습니다.


바뀐 잠자리에 적응을 못할까봐서 병원 가는 것도 하루 미뤘구요.


현서가 칭얼거리면 밤을 새야겠구나 하고 각오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서가 참 효자네요.


바뀐 잠자리에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고 적응해서 잠을 아주 잘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컨디션도 아주 좋아 보였구요.



컨디션이 좋아서 오늘 병원에서 예방접종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주사 맞고 울음을 터뜨리는 현서를 보니 마음이 아프더군요. 크흑.


어떻게 좀 안 아프게 놔줄 수는 없는 지 말이죠.



병원에 갔다와서도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고 있습니다.


현서가 집에 온지 이틀째 아직까지는 잘 적응하고 있네요.



그리고 오늘 현서는 "여자 아이인가 봐요?" 라는 이야기를 여러번 들었습니다.


현서가 처음 태어났을때 외모는 영락없는 남자아이였습니다.


그런데 두달만에 이런 이야기를 듣는군요.


아기의 얼굴은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 빨리 변하나 봅니다.



그나저나 이정도면 현서 꽃미남 인증인가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