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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provides this warning to Thunder: Success can be fleeting

농구 이야기/OKC Thunder

by 폭주천사 2010. 5. 12.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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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OM의 프랭크 휴즈의 글.


내용을 대충 보면,


이번 시즌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앞으로 장미빛 미래만이 펼쳐질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많다. 란 내용이다.


예전에 해석했던 ESPN 글과 비스무리한 내용의 글이다. 예를 1997년 워싱턴 블리츠로 든 것도 비슷하고.


글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지만 역시 가장 코앞에 닥친 문제는 젊은 선수들의 재계약 시즌이 다가오면서 이를 어떻게 적절하게 대처할 것이냐가 될 것 같다.


드래프트를 통한 리빌딩을 한 팀이기 때문에 겪을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문제다.


당장 케빈 듀란트와 제프 그린이 이번 오프 시즌에 재계약을 해야할 것 같은데, 듀란트야 맥시멈이지만 그린이 좀 애매하다.


선더내에서 그린의 최종 룰이 무엇이냐가 애매한 상황에서 재계약 시즌을 맞았단 말이지. 주전으로 계속 쓸지 아니면 주전급 식스맨으로 갈지.


금액은 대충 평균 8밀에서 10밀 사이일텐데, 식스맨으로 10밀씩 받으면 이건 낭비고, 이바카 성장도 맞물려서 골머리를 좀 앓을 것 같다.


오클라호만에서는 올해 재계약 말고 다음 시즌에 제한적 FA로 만들어서 잡는 것이 더 싸게 먹힐 수도 있다란 내용의 글도 올라오긴 했었는데, 팀내 사기 문제도 있고 이런 식으로 푸는 것은 아닌 것 같고.


다음 시즌 웨스트브룩 그 다음 시즌 하든, 이바카, 메이너 줄줄이 재계약이 기다리고 있어서, 이걸 어떻게 잘 넘기면서 팀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능력있는 GM 샘 프레스티와 선수들 사이의 끈끈한 케미스트리로 인한 좋은 팀 분위기,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의 열광적인 응원 분위기는 어느정도 안전바의 역할을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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