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포츠 NBA와 NCAA 농구 중계시작.

몇 주전에 편성표에 NCAA경기 중계를 편성해서 떡하니 올려놓고 수많은 농구매니아들을 설레게했다가 제대로 낚았던 SBS 스포츠. 하지만 이번에는 낚시가 아니었다.

들은 바에 의하면 KBL과 재계약을 성공히지 못했기 때문에 대신 NCAA와 NBA 농구를 트는 것이라고 한다. 일단 국내농구를 볼 수 있는 경로가 줄어든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그런데 중계권이 연단위로 되어 있는건가? 시즌 단위가 아니라..참 신기할세.

암튼 오늘 첫방이었다. 준비된 경기는 캘리포니아 vs 캔사스 스테잇.

일단 녹화방송이다. 물론 생방의 생생함이 아쉽기는 하지만, 쓰잘데 없는 광고 없고, 경기만 압축해서 보여주는 방식은 마음에 들었다. 덕분에 중계시간이 단축된 것도 마음에 들고.

월~목은 NCAA, 금 토는  NBA중계가 준비되어 있어 양적으로도 아주 풍부하다.

중계시간도 모두 10시 이후라서 적절하고(물론 NCAA는 녹화방송, NBA는 재방이 되겠지만)




그런데 공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