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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화이트 콜업

농구 이야기/OKC Thunder

by 폭주천사 2009. 3. 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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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스팅에서 D.J 화이트가 조만간 다시 콜업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는데, 오늘 바로 콜업이 되었다. 잘하면 내일 레이커스와 경기에서 뛸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Thunder basketball: A Thunder star waiting in wings?


D.J. White: With his wide wingspan and rebounding ability, White could make big impact with OKC once his jaw heals


BY Darnell Mayberry
Published: March 23, 2009


썬더 유니폼을 입고 있는 D.J 화이트를 봤을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살이 빠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 이상 파워포워드처럼 보이지 않는 체격임에도 화이트가 여전히 효과적인 파워포워드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에 대해 놀라게 될 것이다.
 
하얀색의 털사 66ers 유니폼을입고 출전한 지난 토요일 경기에서, 화이트는 왜 썬더가 그의 스킬셋을 좋아하는지, 왜 썬더 관계자들이 화이트가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로스터에 강한 임팩트를 줄 것이라고 믿고 있는지를 보여줬다.

스피릿뱅크 이벤트 센터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디펜더스와의 경기에서 화이트는 20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 2스틸을 기록하면서 66ers의 98-97 승리를 이끌었다.

화이트의 퍼포먼스의 대단함을 이해하기 위해서, 이점을 고려해야한다. 이 경기는 2008년 3월 21일 그의 팀 인디애나 대학이 NCAA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아칸사스에게 패한 이후 화이트가 뛴 겨우 두번째 경기였는 점 말이다.

올해 드래프트 전체 29번 픽으로 뽑힌 화이트는 두번의 턱수술을 받고 재활을 하느라 루키시즌 첫 5달을 경기에 뛰지 못했다. 음식섭취의 어려움때문에 15파운드 이상 살이 빠졌고, 지금은 이상적인 플레이를 했던 때보다 8파운드나 빠진 227파운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월요일부터 화이트는 본격적인 연습(full-contact activities)을 다시 시작했고, 수요일 콜로라도 14ers와의 치룬 데뷔전에서 15득점 10리바운드 5턴오버를 기록했다.

그리고 토요일, 화이트는 LA 디펜더를 상대로 바로 위와같은 활약을 보여줬다. 주전 센터로 출전한 화이트는 40분간 뛰면서 13개의 슛중 7개를 성공시켰다.

화이트의 리바운드 능력은 썬더 선수들과 코치들이 시즌 내내 칭찬해왔던 점이었다. 그러나 화이트가 얼마나 리바운드가 뛰어난지 믿기 위해서는 직접 보여줘야했다.

공식신장 6-9인 화이트는 7풋에 가까운 윙스팬으로 그의 신장의 열세를 만회하면서 6-11의 디펜더스 센터 가브리엔 휴즈와 7푸터 얼 배론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줬다.

"화이트는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가르칠수 없는 것들이 많은데, 좋은 농구선수가 되기 위해 필요한 타이밍과 본능적인 감각을 화이트는 타고 났습니다." - 털사 감독 폴 울퍼트

공격에서 화이트는 안정적으로 17풋 점퍼를 성공시킬 수 있는 능력과, 좋은 픽앤롤로 매치업에서 상대에게 어려움을 안겨줬다. 또 자신보다 크지만 느린 선수를 상대 한번의 공격에서는 드리블로, 다음 번 공격에서는 포스트업을 통해서 로 포스트에서 득점을 하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당분간은 턱수술의 후유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화이트는 조만간 NBA 콜업되어 썬더의 마지막 12경기 가운데 데뷔전을 치룰 가능성이 높다. 썬더는 가능한 화이트에게 많은 출전시간을 주려고 할 것이다.

"분명 저의 목표는 다시 NBA로 돌아가는 겁니다. NBA 경기를 뛰는 것은 제 평생의 꿈이었죠. 팀이 언제 준비가 되든지 간에 저는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털사에 있는동안 저는 계속 열심히, 더 나아지기 위해서 노력할 겁니다." - D.J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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