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들을 보면 가히 천고묘비라고 할만하다. 이 녀석들이 눈에 띄게 활동량이 줄고, 퍼져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고양이 하루의 2/3가 잠이라고 하긴 하지만 요즘은 해도해도 너무하는 듯. 이 녀석들이 병이라도 걸린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될 정도다.
특히 보리 녀석은 아주 심하다.
어느 날인가부터 침대를 차지하더니, 침대에서 뒹굴 거리면서 내려올 생각을 안한다. 침대에서 내려올때는 밥먹을때와 화장실갈때 뿐. 우리 커플이 잘때도 은근슬쩍 올라와서 한자리 차지하고 내려가질 않는다. 평소에 활발하고 똥꼬발랄하더니 갑자기 왜 귀차니즘 모드로 바뀌었는지....고양이들도 계절 타나?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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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7 2008/09/08 16:58
뱃살ㅎㅎ
샤롯이도 뱃살이 출렁출렁입니다. 만지면 보들보들하니 기분은 좋지만 비만의 위험이 있다고 의사샘이..
보리도 조심해야 할지도 몰라요ㅜ
보리 표정이 "아 세월아~" 입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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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Everything 2008/09/09 10:22
저희 집은 고양이가 아니라 '개'들 인데, 최근, 아침에 출근전에 보면 보이질 않아요.-_-; 문을 빼꼼 열어놓은 붙박이장 속, 소파 밑, 기타 등등 구석진 곳을 자꾸 찾아들어가더란.. 지붕 달린 집을 마련해줘야 할까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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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효과 2008/09/13 00:30
보리의 하얀 장갑 완벽하게 낀 손....콱 잡아보고 싶어요! +_+
저런 발만 보면 정신이 안드로메다로..ㅠㅠㅠㅠ
근데 미로는 발 이쁘다구 잡으면 까칠하게 확 빼버리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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