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2. 방과 후 교실 시작
현서 방과 후 교실이 시작되었다. 현서는 축구와 교육 마술 수업을 듣는다. 오늘은 축구 수업 첫 날. 아이가 방과 후 교실을 제대로 찾아갈 수 있을 지 걱정이 되어 학교에 가보기로 했다. 축구 수업은 운동장에서 진행되는데 미세먼지가 심했다. 선생님께 문의해보니 오늘 수업은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다고 했다. 현서에게 장소 변경된 내용을 알려줄 방법이 없으니, 겸사겸사 학교에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업 끝나고 나오는 현서를 실내 체육관에 데려다 주고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가까운 도서관에 갔다. 방과 후 수업이 끝나면 다시 태권도를 데려다줘야하니까. 그런데 도서관 정기 휴일. 시간 떼우기가 애매해졌다. 결국 다시 집으로 갔다가 현서 축구 수업 끝나는 시간에 맞춰 다시 학교 가서, 현서를 데리고 태권도..
사는 이야기/아빠는 육아휴직 중
2018. 3. 13.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