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5. 오늘 하루는..
#주말에 현서와 둘이 앉아서 새로 받아온 교과서와 교실에서 사용할 준비물에 이름표를 붙였다. 1년 동안 현서가 사용할 준비물들의 양이 꽤 많았다. 오늘 준비물을 교실까지 들어다줬는데, 현서는 아빠가 교실까지 들어오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눈치다. 이녀석이 벌써... #현서를 등교시키고 한시간 정도 걸었다. 그동안 너무 운동을 안했다. 비온 뒤라 공기가 쾌적했다. 날씨도 그다지 춥지 않았고. 봄이 오는 것 같다. 뭐 꽃샘 추위 소식도 있긴 하지만. 조금 지나면 자전거를 다시 탈 생각이다. #현서 등교시키고 한시간 걷고, 집에 와서 청소를 하고 방이랑 화장실에 있는 쓰레기통들 비우고 정리하고 나니 12시다. 기타 연습 40분 정도 하고 점심을 먹었다. 혼자 먹는 밥이야 뭐 익숙하니까. 밥 먹고 치우고 설겆이하고..
사는 이야기/아빠는 육아휴직 중
2018. 3. 5.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