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7.~18. 홍천 비발디 파크
17일, 18일 홍천 비발디 파크를 다녀왔다. 현서는 체험학습 내고. 색시와 나는 뭐 백수니까. 여름에 물놀이 제대로 못한 현서는 오션월드 가서 신나게 놀았다. 애기 때부터 물을 좋아했던 현서. 오션월드에서는 물개 수준이다. 이제는 놀아주는 것이 벅차다. 이렇게 물 좋아하는 아이가 귀 때문에 제약을 받는 건 참 안타깝다.물놀이 후에 저녁 식사는 비발디 파크 내에 있는 "식객"에서 했다. 집에서는 밥을 잘 안먹어서 우리 부부 속을 썩이는 현서인데, 이렇게 밖에 나와서 먹으면 잘 먹는다. 고기에 밥 한그릇 뚝딱. 현서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른데, 집에서도 좀 그렇게 먹어봐라.이튿날은 비발디 파크 내에 곤돌라를 탔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간 매봉산 꼭대기에서 보는 풍경이 장관이었다. 이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산..
사는 이야기/여행
2017. 10. 19. 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