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살짝 아파서 일주일간 러닝을 쉬었다. 

한 번 쉬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퍼지게된다. 

다시 뛰려고 마음을 다잡는데 일주일이 걸렸다. 

하기싫은 몸뚱아리를 이끌고 출발선까지 서기가 참 힘들었는데

막상 뛰고나니 기분이 좋다. 홀가분하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상투적인 표현이

참 와닿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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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관점을 달리하여

감사한 포인트를 찾아보라고 하셨다. 

 

쉽지않다. 관점을 달리한다는 것이.

 

그래도 한 번 해보면.

 

매일 저녁을 먹고 산책을 한다. 

매일 거르지 않고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

가까이에 자연을 접하고 산책을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것.

산책을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는 것

산책을 나살 수 있는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음...생각해보니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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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가 수학, 영어 시험을 잘봤다. 

아들 성적이 오르니 기분이 좋다. . 

나도 일단은 학부모니까. ㅎㅎ

영어는 선생님이 빡세게 들들 볶아대는 걸 잘 따라가고 있어서

어느 정도 향상된 성적은 예상했었는데

수학은 좀 의외다. 

현서가 그동안 쌓아온 수학실력이 이번에 혈이 뚫렸을까?

무엇보다 현서가 공부에서 노력한 만큼의 효능감을 처음으로 느낀 것 같아서

다행이다.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면서도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고, 

그때마다 많이 불안해하고, 걱정을 했었는데

오늘의 경험이 큰 자산이 될 거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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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Scandal의 공연을 다녀왔다. 

작년에 이어서 두번째, 아니지 2014 펜타포트까지 포함하면 벌써 세번째 공연 관람이었다. 

 

작년 공연때도 느낀 건데, 스캔들의 무대는 즐겁다. 

개개인의 실력은 말 할 것도 없고

밴드 결성 20년을 눈앞에 두고 있는 밴드답게, 무대 위에서의 호흡도 착착 맞아 떨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밴드 자체가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그모습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공연에 빠져들고 집중하게 된다. 

 

 

작년 공연은 새앨범이었던 "LUMINOUS"의 수록곡들을 셋리스를 대부분 채웠었는데, 

이번 공연에는 최근에 발표된 EP "LOVE, SPARK, JOY!"의 수록곡인

"Terra Boy","Soundly", "Oh, Pretty Woman"," Doukashiterutte"  를 모두 연주해줬고, 

" Shoujo S", " LOVE SURVIVE", " Shunkan Sentimental",

" EVERYBODY SAY YEAH! ", " DOLL (무려 앵콜곡이었다.)" 같은 초기 명곡들도 

셋리스트에 다수 포함되어 즐겁게 들을 수 있었다. 

또, " Saishuheiki, Kimi", "Highlight no Naka de Bokura Zutto",

"Yoake no Ryuseigun","Take Me Out" 같이 다양한 앨범 수록곡들도 연주해서

만족스러운 셋리스트였다. 

아. 나의 최애곡인 "Departure"가 빠진 것은 좀 아쉬웠어.

 

작년 공연에서는 드럼세트를 무대 중앙이 아니라 오른쪽에 배치해서 

스탠딩석에서 보는데 좀 갑갑한 면이 있었다. (리나가 잘 안보였어!!)

올해는 그렇지 않아서 다행. 

 

이번 공연에서는 2층에서 관람을 했는데, 

YES24 원더로크홀 사운드가 잘 잡혀서

멤버들 각각의 연주가 귀에 잘 들어왔다. 

스캔들 멤버들 텐션도 아주 높았고 무대 퍼포먼스도 생동감이 넘쳤다. 

특히 기타리스트 마미는 너무 신나보였는데, 

내한테 마미는 "도도하고 시크하게 연주하면서 가끔 머리를 뒤로 넘기던 차도녀"의 이미지였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흥이 넘치는 연주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마미가 "HARUKAZE" 도입부 기타 리프 연주할 때 정말 소름돋았다니까 

공연이 끝나고도 여운이 참 오래간다. 

집에와서 간만에 스캔들 음반들 음반들 무한 반복 중. 

내년이 스캔들 밴드 결성 20주년이라고 한다. 

또 한 번의 내한 공연을 기대해봐도 되겠지?

 

10시 퇴근이라.

오래간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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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와 함께 산청 간디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다녀왔다. 

 

작년에 우연히 현서와 고등학교 이야기를 하다가

대안학교 특히  간디고등학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마침 학교 설명회가 있어서 다녀왔었다. 

작년에 학교 설명회를 마치고 현서는

"여기에서는 내가 무엇을 하고 살아야할지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말하면서 간디학교에 큰 관심을 보였었다.

 

해가 바뀌어서도 간디학교에 대한 현서의 관심은 사라지지 않았고, 

여름 방학에는 간디학교 여름캠프에 참여해서 직접 생활을 경험해보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 고등학교 입학를 앞두고 마지막 학교 설명회를 다녀왔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이 지닌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간디학교의 교육 목표가 현서를 끌어당겼을까? 

현서는 이미 간디학교 입학을 마음 속으로 굳히고 

자신의 삶에 대해서 고민하고 방황하고 결정해나가는 시간과 공간으로

간디학교를 선택한 것 같다. 

 

아무생각없이 지냈던 나의 중3 시절과 비교해보면, 

지금 현서의 결정은 대견하기도 하고 한편 걱정스럽기도하다. 

하지만 걱정은 일단 접어두고, 지금은 현서의 뜻을 존중해서

열심히 응원해주기로 했다. 

현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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